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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동부경찰서, 시범거리 운영으로 교통 기초질서 바로 세운다

기사입력 : 2025년01월07일 17:15

최종수정 : 2025년01월07일 17:15

[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 용인동부경찰서가 교통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시범거리를 운영 중이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처인구 김량장동 통일공원 삼거리에서 용인시장 앞 사거리까지 구간을 대상으로 일시정지, 비보호 좌회전, 적·황색 점멸등 통행 방법 준수를 강조하는 교통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시범거리로 지정했다.

용인동부경찰서가 교통 질서 확립을 위한 시범거리를 지정해 운영 중이다. [사진=용인동부경찰서]

시범거리 운영은 보행자 교통사고가 해마다 증가하는 상황에서 교통 안전을 확보하는 데 일시정지를 비롯한 교통 기초질서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에서 출발했다.

경찰은 시범거리 구간에 일시정지 표지판과 노면 표시 같은 교통시설물을 새롭게 정비했다.

또 통일공원 삼거리 일대 도로전광판(VMS), 버스정보시스템(BIS), 용인시장 안 대형 전광판, 용인시민 커뮤니티를 활용해 일시정지를 비롯한 기초질서 확립과 관련한 내용을 적극 홍보하는 중이다.

지난해 12월 24일에는 용인시와 함께 홍보물을 나눠주면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

경찰은 시범거리 운영으로 교통 안전에 대한 시민의식을 개선함으로써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리라 기대한다.

경찰은 앞으로 시범거리 운영 결과를 분석해 시 전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seungo215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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