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프로티아, '프로티아 알러지-Q 192D·프로티아 알러지-Q 64D' 품목허가 획득

기사입력 : 2025년01월07일 09:45

최종수정 : 2025년01월07일 09:45

알레르기 정밀진단의 시작, 성분 항원 및 약물/화학 항원 동시 진단 모델 개발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프로티아는 세계 최다 종류의 알러지 라인형다중진단 제품 '프로티아 알러지-Q 192D' 및 세계 최초로 알러젠의 성분항원과 약물·화학 알러젠을 동시에 측정할 수 있는 '프로티아 알러지-Q 64D'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프로티아 알러지-Q 192D'는 다양한 알러지 원인을 동시 검사할수 있는 라인형 다중진단 제품으로 세계최다 176종의 검사항목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제품으로 118종의 음식물, 꽃가루, 곰팡이, 곤충, 애완동물등 알레르기 유발물질(조항원)과 함께 48종의 성분항원 그리고 10종의 약물·화학 항원이 탑재되어 있는 제품으로 검사 효능 향상과 알레르기를 더욱 정확히 판단할수 있게 한다.

또한 '프로티아 알러지-큐 64D' 제품은 48종의 성분항원과 10종의 약물·화학 항원이 탑재된 제품으로 기존의 당사 출시 제품라인들과 함께 사용해 조항원에 대한 결과 해석을 돕거나 독립적인 사용을 목적으로 개발했다.

'프로티아 알러지-Q 192D'(좌) 와 '프로티아 알러지-Q 64D'(우). [사진=프로티아]

알레르기의 치료 및 예방하기 위해 보다 정확한 결과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연구들이 진행됐고, 하나 하나의 개별 단백질 성분항원 (component allergen)을 검사하는 성분항원진단법(Component resolved diagnosis, CRD)이 고안됐다. 이 방법은 환자 개인에 대한 정밀진단으로 분자생물학적 프로파일링이 가능하여 알레르기 증상에 대하여 더 정확한 판단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에 프로티아에서는 기존 고유 알레르기 항원(조항원) 검사 뿐만 아니라, 성분항원을 통한 정밀진단과 약물·화학물질의 알레르기 감작 여부 및 약물 이상 반응에 대한 해석을 하나의 패널로 가능하게 한 제품을 개발하게 되었다.

글로벌 알레르기 진단 시장은 지난해 약 53억 달러(약 7조 7613억원)로 추산되고 있으며, 오는 2029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은 약 11%에 달할 전망이다. 전세계적으로도 알레르기 질환의 증가와 기존 '피부 자극 검사법'에서 '혈청 다중 진단법'으로 알레르기 진단 검사 방식의 변화가 주도되고 있다. 프로티아는 이러한 세계적인 변화에 발맞춰 지속적으로 자사의 알레르기 진단 제품을 전세계 70개국에 납품하고 있다.

프로티아는 '프로티아 알러지-Q 192D', '프로티아 알러지-Q 64D'의 품목허가 획득으로 제품군을 추가 확장함에 따라 글로벌 알레르기 진단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수출 지속 성장의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프로티아 관계자는 "환자 개인의 맞춤형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알레르기 정밀 진단키트를 개발하여, 보다 상세한 알레르기 진단 및 치료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자사의 신제품이 빠르게 세계시장에 공급될 수 있도록 세계 각국에 허가 및 상업화 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