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조선

속보

더보기

[신년사] 이상균·노진율 HD현대중공업 사장 "도전과 혁신으로 미래 열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올해는 세계 최고로 도약하기 위한 전환점"
수주 125.7억 달러·매출 15.8조 목표 수립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이상균·노진율 HD현대중공업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5년이 HD현대중공업에 있어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며, 향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더욱 부단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은 3일 사내 CATV 영상을 통해 대표이사 신년사와 각 사업부별 중점 추진 사항을 임직원과 공유했다.

이상균 HD현대중공업 사장 [사진=HD현대중공업]

이상균·노진율 사장은 "조선 사업은 올해 건조 선종이 가스선 위주로 변화함에 따라 이에 대응하는 안정적인 생산 체계를 갖추고, 생산성 향상과 원가 절감에 집중해야 한다"며, "중국과의 무한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기술 혁신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특수선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여 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엔진기계 사업은 친환경 엔진 개발과 품질 관리에 박차를 가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것"을 당부했다.

이상균·노진율 사장은 "안전은 모든 업무의 근간이자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가치"라고 강조하고, "기본과 원칙을 바탕으로 자율적인 안전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2025년은 글로벌 경쟁에서 다시 한 번 세계 최고로 도약하기 위한 전환점"이라며, "2025년을 그 어느 때보다 밝고 희망찬 해로 만들자"고 임직원에게 당부했다.

HD현대중공업은 올해 사업 목표를 수주 약 125억7000만 달러, 매출 약 15조7900억 원으로 수립했다.

 

노진율 HD현대중공업 사장 [사진=HD현대중공업]

다음은 이상균·노진율 HD현대중공업 사장의 신년사 전문이다.

'도전과 혁신'으로 미래를 열어갑시다!

존경하는 HD현대중공업 가족 여러분,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임직원 여러분 가정에 희망과 축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우리 회사는 지난 한 해 동안 대내․외 불확실성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명확한 방향성을 설정하고,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는 데 힘썼습니다.

세계 최초로 메탄올 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건조하며 친환경 선박 분야의 혁신을 이끌었으며, 최신예 이지스 구축함인 '정조대왕함'을 적기에 인도하며 앞선 함정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렸습니다.

엔진기계 사업에서는 '힘센엔진 1만 5천대 생산'이라는 기록을 쓰는 동시에, '힘센 암모니아 이중연료 엔진'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해양에너지 사업 역시 성공적인 공사 수행과 신재생에너지 분야 새로운 먹거리 확보 등의 성과를 보여줬습니다.

이처럼 다방면에서 HD현대중공업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의 끊임없는 노력과 헌신 덕분입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모든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25년은 HD현대중공업에게 있어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입니다.

지난해 조선 시장은 선박 발주량이 2000년대 중반 이후 최고치를 기록할 정도로 좋은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올해도 조선 시황은 전반적으로 양호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중국의 저가 물량 공세로 글로벌 상선 시장에서 우리나라의 점유율이 낮아지고 있는 점은 우려스럽습니다.

우리 회사는 3년 치 이상의 수주 잔고를 확보하며 고부가가치 가스선을 중심으로 전략적인 선별 수주를 진행해 왔으며, 향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더욱 부단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회사는 올해 수주 약 125억 7천만달러, 매출 약 15조 7천900억원 달성을 목표로, 다음 사항들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급변하는 환경과 무한 경쟁 속에서 발 빠른 준비가 필요합니다.

조선 사업은 올해 건조 선종이 가스선 위주로 변화하게 됩니다. 이에 대응하는 안정적인 생산 체계를 갖추고, 생산성 향상과 원가 절감에 집중해야 합니다.

또한, 중국과의 무한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기술 혁신에 힘쓰는 한편, 새로운 가족인 외국인 근로자들이 회사와 지역 사회에 정착하고 현장에서 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더욱 신경 써야 할 것입니다.

특수선 사업에서는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야 합니다. 올해는 미국, 캐나다, 폴란드 등 해외 시장을 적극 개척하고, MRO 분야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야겠습니다.

엔진기계는 조선과 마찬가지로 중국과의 경쟁 심화가 예상됩니다. 우리는 업계 '퍼스트 무버'로서 친환경 엔진 개발과 품질 관리에 더욱 박차를 가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춰 나가야 합니다.

해양에너지 사업은 흑자 전환을 위한 역량 집중이 가장 중요한 과제입니다. 이를 위해 물량 확보는 물론, 신재생에너지 시장에 대한 준비도 차질 없이 진행해야겠습니다.

기본과 원칙을 바탕으로 자율적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겠습니다.

2025년 새해를 맞이하며, 안전은 모든 업무의 근간이며 우리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가치임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자 합니다.

금년에는 '기본과 원칙'을 바탕으로 자율적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고, 임직원이 주도적으로 안전을 실천하는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안전은 결코 타협할 수 없는 가치이며,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할 때 진정한 성과를 이룰 수 있습니다. 2025년 한 해 동안 전 임직원이 안전 최우선을 실천해 더욱 신뢰받는 HD현대중공업으로 도약해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도전을 즐기고, 위기에 강한 HD현중인의 DNA를 믿습니다!

업무를 하다 보면 때로는 방향을 잃고 헤맬 수도 있습니다. 그럴수록 동료들과 하나로 뭉쳐,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되새겨야 합니다.

각자가 맡은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비전을 공유하며 서로를 신뢰한다면, 우리는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2025년은 우리가 글로벌 경쟁에서 다시 한 번 세계 최고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입니다. 앞으로의 길이 순탄치만은 않겠지만, 우리는 이미 수많은 도전을 극복하며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HD현대중공업'이라는 이름 아래, '원 팀'으로 맞이할 2025년은 그 어느 때보다 밝고 희망찬 한 해가 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현대건설, 압구정3구역 품었다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현대건설이 올해 강남권 최대어로 불리는 '압구정3구역'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지난해 압구정2구역에 이어 공사비 5조5000억원이 넘는 3구역까지 품으며 압구정 일대 브랜드 타운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압구정3구역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3구역 재건축 조합은 이날 오후 총회에서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전체 조합원 3988명 중 2621명(투표율 65.7%)이 참여한 이번 투표에서 현대건설은 찬성 2332표를 얻어 89.0%의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반대는 156표(6.0%), 기권 및 무효는 133표(5.0%)로 집계됐다. 해당 사업은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인근에 위치한 기존 3934가구를 최고 65층, 5175가구 규모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다. 전체 공사비는 5조5000억원을 상회한다. ​현대건설은 입주민 전용 무인 셔틀 서비스, 하이엔드 커뮤니티 등을 도입하고, 세계적인 건축 그룹 OMA 및 모포시스와 협력해 한강 변 8개주동에 차별화된 외관을 구현할 방침이다. ​한편 압구정5구역은 오는 30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현대건설과 DL이앤씨가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다. dosong@newspim.com 2026-05-25 18:31
사진
'히든스테이지' 6월26일 스타트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진출 20팀의 경연 영상이 오는 6월 26일부터 뉴스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 뉴스 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총 300여 팀이 지원해 예심부터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지원자 연령대는 10대부터 50대까지 고루 분포했으며, 최고령은 56세, 최연소는 13세 초등학교 6학년생으로 세대를 초월한 참여 열기를 보였다. 예선 심사는 창작력(40%)·대중성(30%)·실연 역량(20%)·지원 성실도(10%)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SNS 기반 인디 아티스트부터 드라마 OST 작사·작곡 경험자, 유재하 음악 경연 수상자, 지상파 오디션 출신까지 실력파 지원자들이 대거 몰렸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 중 신직선(36)은 제2회 본선 진출 경험을 가진 재도전자로 눈길을 끈다. 남성 참가자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개인 자격으로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서는 남성 팀 구구(26)와 블낫블(23)이 본선에 진출했다. 혼성 팀으로는 김은찬 밴드(23)와 Che!vee(28)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Che!vee는 제3회 본선 출신으로 이번에 다시 본선 무대에 오르며 재도전자 계보를 이었다. 지난해 열린 제3회 히든스테이지 톱10 결선 진출자 유튜브 동영상.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본선 진출 20팀은 29일부터 6월 4일까지 MR 및 인터뷰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이어 6월 9일부터 12일까지 여의도 뉴스핌 본사에서 유튜브 라이브 클립 녹화가 진행된다. 본선 경연 영상은 6월 26일 유튜브 채널 '뉴스핌 TV'를 통해 첫 공개된다. 이후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간 8월 28일까지 순차 공개된다. 9월 10일부터 14일에는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된다.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6월26일부터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유튜브 경연이 시작된다. [사진 = 뉴스핌 DB] fineview@newspim.com 2026-05-26 12: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