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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주역들 지원"...코레일, 청소년 보호기관에 1600만원 기부

기사입력 : 2024년12월30일 16:45

최종수정 : 2024년12월30일 16:45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철도공익복지재단은 가정 밖 청소년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대전지역 청소년 보호기관 3곳에 기부금 총 1600만 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보호기관에서 생활하는 청소년을 위한 생필품 구입과 청소년 공방 운영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코레일 철도공익복지재단이 대전지역 청소년 보호기관 3곳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김균섭 대전남자단기청소년쉼터 소장, 권영주 철도공익복지재단 전무이사, 오재광 청소년공방만들래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이경희 대전여자단기청소년쉼터 소장 모습. [사진=코레일] 2024.12.30 gyun507@newspim.com

특히 코레일은 청소년이 직접 만든 목공 제품을 300여만 원 상당을 구입해 실질적인 경제적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도 했다.

권영주 코레일 인재경영본부장은 "미래 주역이 될 청소년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철도공익복지재단은 기차역 내 임대매장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2013년 설립돼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지원, 사회적 기업 후원 등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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