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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피, 50억원 규모 프리IPO 투자 유치 성료…"내년 코스닥 입성 목표"

기사입력 : 2024년12월30일 16:59

최종수정 : 2024년12월30일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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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400억원 이상 투자 유치 성공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소재 기술 기반 3D프린팅 통합 솔루션 기업 그래피가 50억원 규모의 프리 IPO(상장 전 지분투자)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래피는 내년 1월 코스닥 시장 상장예비심사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8월 기술평가에서 두 평가기관으로부터 'A' 등급을 획득하며 상장 절차에 필요한 주요 관문을 통과했다.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진행된 이번 투자 유치는 상장 절차를 가속화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러한 투자와 노력은 그래피의 기술 경쟁력을 크게 강화했으며, 국내외 금융기관과 벤처캐피탈(VC)로부터 누적 400억원 이상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냈다.

그래피 로고. [사진=그래피]

지난 2017년에 설립된 그래피는 3D 프린터용 신소재 개발 및 제조 기업으로 광경화성 3D프린팅 소재와 이를 활용한 치과용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8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형상기억 투명교정장치(Shape Memory Aligner)'는 치과 교정 분야에서 혁신적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이 제품은 3D프린팅 방식으로 제작되며, 구강 내에서 지속적인 교정력을 발휘하는 형상기억 특성을 갖춰 교정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형상기억 투명교정장치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저널에 기고된 50편 이상의 임상 논문으로 효과가 입증됐으며, 실제 환자들의 긍정적 피드백과 글로벌 교정 전문의들의 사례 발표로 신뢰도를 더욱 높였다. 이러한 기술적 우위는 그래피가 글로벌 치과 교정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치과 교정 시장은 지난 2020년 약 70조원 규모에서 오는 2030년 약 15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래피는 현재 90여개국, 160여개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으며, 국제 전시회에서 꾸준히 기술력을 선보이며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그래피는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내년 미국과 중국에 현지 법인 설립을 계획 중이다. 이를 통해 북미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사업 확장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연구개발에도 꾸준히 투자해 창립 이후 약 150억원 이상의 자금을 투입하며 기술 경쟁력을 강화했다.

또한, ISO 13485(국제 품질경영 표준)와 GMP(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기반 품질관리 시스템을 도입하며 높은 생산 및 품질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신제품 인증, 세계 일류상품 지정, 글로벌 강소기업 1000+ 선정 등 다양한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IR52 장영실상과 SIDO(이탈리아 교정학회)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수상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또한, AAO(American Association of Orthodontists, 세계 최대 교정학회)와 KAO(대한치과교정학회)에서도 주목받으며 국제적 위상을 공고히 했다.

그래피 심운섭 대표는 "이번 프리 IPO 투자 성공은 그래피의 기술력과 신뢰도가 재차 입증된 결과"라며, "이제는 그래피의 형상기억 투명교정장치가 교정 분야의 기술표준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내년 코스닥 시장 상장을 통해 미국 현지 법인 설립과 대량 생산설비 구축 등 글로벌 사업 확장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로봇 시스템 등 차세대 기술 개발에 집중해 치과 교정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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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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