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조성 '탄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토교통부 최종 승인…계획보다 3개월 빨라

[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최종 승인했다고 26일 발표했다.

내년 1분기에 계획한 국가산단 승인이 3개월가량 빨리 이뤄져 산단 조성에 탄력이 붙게 됐다.

이날 용인시 기흥구 농서동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서 진행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승인 기념행사'에서는 국토부 국가산단 승인과 함께 사업시행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삼성전자 간 토지 매매 계약 내용을 담은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26일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서 연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산업단지' 승인 기념 행사에서 삼성전자와 LH가 토지 매매 계약에 관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용인시]

행사에는 박상우 국토부 장관, 이상일 용인시장, 이한준 LH 사장, 김용관 삼성전자 사장,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참석했다.

국토부는 기념행사에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특화 조성 계획을 발표했고, LH는 국가산업단지 승인 후 부지 조성에 대한 세부계획을 설명했다.

국토부는 국가산업단지 부지에 자리잡은 기업들이 옮겨갈 공간인 이주산단 조성 계획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용인시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구역계를 확장하려고 처인구 남사읍 완장리와 창리 일원의 약 50만㎡를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추가하고 변경한 지역에 대한 주민공람을 진행할 계획이다.

기업들의 이주 산단 확보와 해당 공간 국가산단 편입으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규모는 약 778만㎡로 늘어난다.

지난해 3월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는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라인(팹·Fab) 6기를 세우고, 150여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설계 기업이 입주한다.

삼성전자가 용인시 100년치 예산에 버금가는 360조 원을 투자하는 세계 최대의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는데, 프로젝트를 완성하면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 최고 중심지가 될 전망이다.

이 시장은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을 가장 먼저 시작한 시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성공 조성을 위해 국토교통부, LH와 긴밀하게 협력해 왔는데 당초 계획보다 빨리 국가산단 승인이 이뤄진 데 대해 환영한다"며 "국가산단 이른 승인은 속도전이 생명인 반도체 산업의 발전과 관련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우 바람직한 일이다. 앞으로 남은 과정도 빠르게 진행하도록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잘 가동해야 한다"고 했다.

seungo215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