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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임직원, 올해 6900시간 봉사활동…내년 재능기부 확대

기사입력 : 2024년12월26일 08:53

최종수정 : 2024년12월26일 08:53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한화생명은 임직원 봉사단 올해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도 사회공헌 활동 방향을 공유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한화생명 임직원 2087명이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총 6900시간 봉사활동을 했다. 샛강 환경정화 활동, 비건베이킹 수제 간식 제작, 폐장난감 및 에코백 업사이클링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함께 재능기부 전문 봉사단도 운영됐다.

재능기부 전문 봉사단은 일회성 봉사활동의 한계를 극복하고 직원들이 관심 있는 취미와 여가 활동을 통해 꾸준히 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임직원들은 캘리그라피, 러닝크루, 목소리 기부 성우 체험 등의 다양한 봉사에 참여했다.

한화생명은 이같은 사회공헌활동이 직원 만족도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임직원 만족도 조사에서 지난해 4.60, 올해 4.68에 이어 내년 4.72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임직원 의견을 반영해 2025년도에는 지역사회의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봉사단, 파트너 기관, 일반 대중이 함께하는 새로운 형태의 봉사활동 도입도 검토 중이다.

내년에는 약 2600명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해 기업 ESG 실천과 직원 만족도 제고를 동시에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화생명 커뮤니케이션실장 홍정표 부사장은 "한화생명 임직원 봉사단은 나눔 문화 참여를 통한 지역사회 기여 확대를 목표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긍정적인 사회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ESG 캠페인을 계속 펼칠 것"이라고 말햇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한화생명 임직원들로 구성된 한화생명 봉사단원들이 12월23일 본사인 63빌딩 로비에 세워진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내년도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 참여를 다짐하는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생명] 2024.12.26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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