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열해돋이해수욕장·발사전망대 일원서 진행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새해 첫날 '금빛 새벽, 빛나는 시작'을 주제로 한 해맞이 행사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행사는 내년 1월 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남열해돋이해수욕장과 발사전망대 일원에서 진행되며, 일출 예정 시간은 오전 7시 36분이다.
고흥군, 새해 첫날 '남열 해맞이 행사' 포스터. [사진=고흥군] 2024.12.20 ojg2340@newspim.com |
방문객들은 소원 게첨대에 소망 메시지를 부착하며 새해 소망을 빌 수 있다. 또 고흥군 전속예술단의 대북 공연과 1500대 드론·불꽃쇼가 펼쳐진다.
스페셜 공연인 신년 운세 '타올라라 퍼포먼스'와 록 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해맞이 행사를 통해 많은 분이 새해 소망을 빌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며 "고흥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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