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폭스바겐코리아, 여가부 '가족친화 우수기업' 재인증 획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19년 신규 인증 취득 후 5년 경과
'일·가정 양립 지원' 다양한 사내 제도 인정받아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폭스바겐그룹코리아(대표이사 사장 틸 셰어)는 직원들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지원하는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 및 사내 제도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가 수여하는 '가족친화 우수기업'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2008년에 도입한 '가족친화인증'은 자녀 출산 양육 및 교육 지원 제도, 유연 근무 제도, 근로자 및 부양 가족 지원 등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여성가족부가 수여하는 '가족친화 우수기업' 재인증을 획득했다. [사진=폭스바겐그룹코리아]

최고경영층의 리더십, 가족친화 제도 실행, 직원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인증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신규 인증을 취득한 기업과 공공기관은 3년이 지나 1회에 한해 인증 유효 기간을 2년까지 연장할 수 있으며, 첫 신청 후 5년 경과 시에는 재인증을 통해 인증을 유지할 수 있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지난 2019년에 처음으로 인증을 취득한 후, 올해 재인증을 위한 평가를 거쳐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을 재취득했다.

직원들의 일과 생활에 걸친 균형 잡힌 만족도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가족친화 제도를 꾸준히 운영하며 노력한 결과이다. 올해 재취득한 인증은 2027년 11월 30일까지 유지된다.

틸 셰어 사장은 "직원의 일과 생활 간 균형 있는 삶을 지원하는 것은 기업이 마땅히 가져야 할 의무이자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는 직원의 업무 몰입과 직장 생활 만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궁극적으로 기업의 지속 가능성에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건강한 조직문화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다양한 제도를 통해 직원들이 행복하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유연한 조직문화 및 자율성을 기반으로 직원들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유지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플러그인 데이'는 매주 금요일 오후 4시에 퇴근하는 제도로, 직원들의 재충전과 저녁 있는 삶을 위한 것이다. '모바일 워크 데이'는 직원들이 개인 사유 및 편의에 맞춰 근무 장소를 자유롭게 선택해 업무를 할 수 있게 지원하며, '시차 출퇴근제'를 도입해 법정 근로 시간을 준수해 출퇴근 시간을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직장 내 만족도가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는 신념하에 조직에서의 안정감과 소속감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매해 '컬처 에이전트'를 선발, 다양한 의견 수렴과 참여를 기반으로 조직문화 개발에 힘쓰고 있다. 또한, '사내 동호회'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타 브랜드, 타 부서 간의 소통도 적극 독려하고 있다. 매월 의사와 간호사가 사무실을 방문해 건강 상담을 진행하는 '건강 증진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