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 대기시간 알려주고 취소도 가능해지고"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는 오는 19일부터 사이렌 오더 기능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음료 수령까지 15분, 20분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될 경우 결제 전 팝업 알림이 뜬다. 또한 매장에서 고객의 주문을 승인하기 전이면 사이렌 오더 취소가 가능해진다. '딜리버스' 서비스에도 취소 기능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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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스타벅스 코리아] |
사이렌 오더는 앱을 통한 주문 시스템으로 누적 5억 건 이상 사용됐다. 이를 이용하는 고객이 증가하면서 스타벅스는 지속적으로 기능을 개선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기시간 단축을 위한 '나우 브루잉', 메뉴와 매장을 신속히 이용할 수 있는 '퀵 오더'가 도입됐다.
백지웅 스타벅스 코리아 기획담당은 "예상 대기시간 알람 기능과 사이렌 오더 주문 취소 기능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며 "앞으로도 스타벅스는 고객의 의견을 경청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