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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이주호 만나 "교육계 각자 위치서 흔들림 없이 이행해야"

기사입력 : 2024년12월16일 11:29

최종수정 : 2024년12월16일 11:30

이주호 사회부총리 "국정 공백 최소화 노력 기울이겠다"
"2025 대입, 돌봄과 유보통합 정책 안착 위해 노력하겠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탄핵 후폭풍이 정치권을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은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만나는 등 국정 안정에 나섰다.

권성동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사진=뉴스핌 DB]

권 권한대행은 16일 국회에서 이주호 부총리를 만나 "이럴 때일수록 교육계의 17개 시도 교육계, 공직자, 선생님들은 각자 위치에서 흔들림 없이 각자 직군에 충실하게 이행해달라"라고 당부했다.

권 권한대행은 "2025년도 대입이 진행 중인데, 흔들림 없이 관리를 잘해 수험생과 학부모의 혼란 없이 입시 관문을 잘 통과하기를 바란다"라며 "교육 당국은 학부모들과 수험생들이 불안에 빠질 수 있는 입시 관련 가짜뉴스 유포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해달라"고 말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는 "지난 주말 한덕수 권한대행과 국무위원이 한 자리에 모여 긴급 현안을 점검하고 흔들림 없는 국정운영을 점검했다"라며 "국정 공백 최소화를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답했다.

이 부총리는 "교육 정책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달려 있는 만큼 현장에서 혼란이 없도록 차질 없이 진행하고 소통 강화로 대비해나갈 것"이라며 "2025년 대입도 안정적으로 마무리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 부총리는 "돌봄과 유보통합 정책들이 현장에 잘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교육 분야는 국회와 소통하며 풀어야 한다. AI교과서나 국민 관심 현안을 국회와 더 긴밀히 소통할 것"이라고 협조를 요청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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