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BC카드는 지난 6일 '글로벌 디자인 잇 어워드(iT Award) 2024'에서 자체 카드상품 라인업인 '바로카드' 디자인에 대해 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장상 및 금∙은상 동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1일 밝혔다.
글로벌 디자인 잇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디자인진흥원의 후원 하에 사단법인 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가 2011년부터 매년 주최하는 국제 디자인 대회다. BC카드는 '시각커뮤니케이션디자인(Visual Communication Design)' 부문에서 올해 출시한 바로카드 2종에 대해 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장상∙금상(BC바로 MACAO카드)과 은상(BC바로 K패스카드)을 모두 수상했다.
BC바로 MACAO카드는 '장보기', '주유' 등 핵심 생활 업종에서 최대 10% 캐시백을 제공한다. BC카드는 친환경 쇼핑 바구니에 주로 쓰이는 타포린 재질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을 파란색과 주황색 등 보색 관계의 색상으로 강렬하게 표현했다. 고객에게 해당 카드가 장보기에 특화된 혜택으로 구성돼 있음을 시각적으로 연상시키는 등 금융상품의 취지를 직관적으로 소통했다는 설명이다.
BC바로 K패스카드는 '카툰 드로잉(Cartoon Drawing)' 기법과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를 활용해 플레이트 디자인을 구성했다.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부정책 연계 카드상품인 만큼 만화 캐릭터 형태 이미지를 통해 친근감 있게 표현했다.
하현남 BC카드 상무는 "BC카드의 자체 카드 상품 라인업인 바로카드는 상품의 콘셉트와 혜택을 담아낸 디자인으로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고객과 소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BC카드는 고객이 보다 직관적으로 바로카드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고민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BC카드가 자체 카드상품 라인업인 바로카드 디자인에 대해 주요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2월6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에서 개최된 '글로벌 디자인 잇 어워드(iT Award) 2024' 시상식에서 하현남 BC카드 상무(오른쪽)가 '시각커뮤니케이션디자인' 부문 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장상 수상을 기념하는 모습 [사진=BC카드] 2024.12.11 ace@newspim.com |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