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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증시] 횡보세 마감...중소형株 강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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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섹스(SENSEX30)지수 81,510.05(+1.59, +0.002%)
니프티50(NIFTY50) 24,610.05(-8.95, -0.036%)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10일 인도 증시는 횡보세를 보였다. 센섹스30 지수는 2포인트, 0.01% 미만의 상승률을 보인 반면, 니프티50 지수는 9포인트, 0.03% 수준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이날 중소형 지수와 섹터별 지수의 상승폭이 벤치마크 지수보다 컸다고 민트는 분석했다. 실제로 니프티 미드캡100 지수가 0.23%, 니프티 스몰캡100 지수가 0.28% 상승했다. 

인도 증권사 렐리가레 브로킹(Religare Broking)의 아지트 미시라 부사장은 "횡보장에서 중형주와 소형주가 랠리를 이어가고 있는 것은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차익 실현 움직임이 커진 것이 증시 상승을 방해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민트는 "니프티50 지수가 3거래일 연속 하락했지만 누적 하락률은 0.4%에 불과하다"며 "앞서 3주 연속 상승한 뒤 일부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서고 있다"고 분석했다.

12일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있는 것, 인도중앙은행(RBI) 총재가 전격 교체된 것도 투자자들의 관망세를 키우고 있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10월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한 인도의 CPI는 지난달 5.5%로 둔화했을 것으로 예측된다. 10월 물가 상승률이 14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하며 RBI의 금리 인하 전망을 약화시켰지만, RBI 총재가 '물가 안정'을 강조했던 샤크티칸타 다스 총재에서 '성장'에 우선 순위를 둔 산제이 말호트라 세무부 장관으로 교체되면서 통화정책 완화 기대감이 다시금 고개를 들고 있다.

거짓 파이낸셜 서비스의 비노드 나이르 연구 책임자는 "인도와 미국의 인플레이션 데이터는 향후의 금리 향방을 파악하는 데 있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캐피탈 이코노믹스의 실란 샤 신흥시장 경제학자는 "RBI 통화정책위원회(MPC)에서 '가장 강경한' 인물로 여겨졌던 다스의 교체는 2월에 있을 말호트라 신임 총재의 첫 번째 MPC 회의에서 금리가 인하되거나 혹은 그 전이라도 갑작스럽게 금리가 완화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주요 섹터 중 다수가 상승했다. 니프티 부동산 섹터 지수가 1% 이상 올랐고, 정보기술(IT) 지수도 1% 가까이 상승했다.

반면 에너지, 통신 섹터는 하락했다. 

[그래픽=구글 캡처] 인도 증시 니프티50 지수 10일 추이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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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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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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