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간 250명 임직원이 참여한 사회공헌활동, 연탄 나눔으로 마무리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네오위즈홀딩스는 연말을 맞아 진행한 임직원 참여 자원 활동 프로그램 '2024 오색오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네오위즈홀딩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인 '오색오감'은 네오위즈 마법나무재단이 주최하는 연말 행사로, 지난 2008년부터 지역 사회와 소외된 이웃에게 감동을 전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지구와 사람을 지키는 다섯 가지 활동'을 주제로 두 달간 진행됐다.
이번 활동은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목공 맞춤 가구 제작 ▲점자촉각 시계놀이 만들기 ▲커피 찌꺼기 업사이클링 ▲연탄 나눔 등의 순서로 이루어졌으며, 네오위즈홀딩스와 네오위즈 등 계열사 임직원 250여 명이 참여했다.
[사진=네오위즈홀딩스] |
특히, 성남시와 협력하여 진행된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활동에는 많은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성남시 태평습지생태원에서 식물생태계 보전 활동을 펼쳤다.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가구와 점자촉각 시계, 커피 찌꺼기로 만든 화분은 지역 내 취약계층과 점자도서관 등에 기부됐다. 지난 6일에는 서울시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연탄 후원금 1,500만 원과 함께 연탄 6,000장을 임직원들이 직접 배달하며 연탄 나눔 활동을 마쳤다. 이 자리에는 나성균 네오위즈홀딩스 의장과 김상욱 대표, 네오위즈 김승철, 배태근 공동대표가 참석했다.
나성균 네오위즈 마법나무재단 이사장은 "임직원들과 함께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다양한 활동을 계속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