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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조욱래 Guard-K 대표이사 "최초거나 최고가 되겠다"

기사입력 : 2024년12월09일 11:08

최종수정 : 2024년12월09일 11:08

리튬 이온 배터리 화재 대응분야 선도기업 '우뚝'
내화 천연섬유로 세계 최초 질식 소화 덮개 개발

[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 "최초이거나 최고의 기업이 되겠습니다."

리튬 이온 배터리 화재 안전 제품을 전문으로 제조하는 Guard-K㈜ 조욱래 대표이사의 당찬 포부다.

지난 2020년 설립한 Guard-K는 '화성 시대'를 마감하고 용인시 기흥구 기흥단지로 64의 7에 본사 사옥을 이전·신축한 뒤 지난 11월 19일 개업식을 열고 '용인 시대'를 활짝 열어젖혔다.

Guard-K는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더 큰 재난을 막고 더 안전한 세상을 만든다'는 기업 이념을 실천하는 데 올인한다.

Guard-K는 내화 천연섬유(SC)로 제작한 질식 소화 덮개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전기차 화재를 진압하는 길을 열었다.

또 내화 섬유 제조 기술과 정밀한 스틸 제품을 제조하는 기술을 결합해 전기차나 에너지 저장 장치(ESS) 화재, 데이터 센터 무정전 전원장치(UPS) 같은 리튬 이온 배터리 화재에 무인 시스템을 공급해 리튬 배터리 안전 분야에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한마디로 리튬 이온 배터리와 관련한 Guard-K 발자취는 그 자체로 특허가 되고, 세계 최초 또는 일등 제품이 됐다.

조욱래 Guard-K 대표이사. [사진=뉴스핌 DB]

다음은 조 대표이사와 일문일답.

-리튬 이온 배터리 화재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안전용품과 관련한 동업을 하면서 불연섬유에 관심을 갖게 됐다. 당시만 해도 응용 수준에 그쳤다.

질식소화포나 하부관창을 활용한 화재 확산 방지라는 1차 목표에다 감시·예방분야까지 접목해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후 리튬 이온 배터리 화재 전 분야에 걸쳐 각종 제품을 개발했는데 세계에서 유일하다.

지난달 25일 이천시에 있는 방재시험연구원에서 GUARD-K가 개발한 전기차 화재 자동 방재 장치를 테스트 했다. [사진=뉴스핌 DB}

-리튬 이온 배터리 화재 대응분야에서 선도기업으로 우뚝 서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쳤나.

▲리튬 이온 배터리에 화재가 날 경우 최대 2000도의 고열로 인한 열폭주로 몇 시간 동안 물을 뿌리고 방염막을 덮어도 꺼지지 않는다. 길게는 5일이 지난 뒤에도 불이 다시 살아나기도 한다. 일반 화재와는 성격이 완전히 달라 특수한 방재 도구가 필요하다.

보통 리튬 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는 전기자동차 화재는 '파이어 커버'라고 하는 질식 소화 덮개로 덮어 산소를 차단해 불을 잡는다.

대다수 파이어 커버는 용접할 때 불이 붙는 상황을 막으려고 바닥에 까는 용접포에 화학 처리한 제품이다.

문제는 이들 제품은 무기섬유 특성상 열에는 잘 견디지만 오랜 시간 접어서 보관하거나 저온 상태일 경우 갈라지거나 찢어지는 현상이 발생한다는 점이다.

화재가 발생했을 때 완벽하게 산소를 차단해야 하지만 파손된 부분이 있으면 화재 현장에서는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

또 이들 제품 상당수는 이산화규소나 실리카 같은 인체에 유해한 물질을 함유한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려고 2억 원어치 이상 배터리를 직접 태우거나 폭발시키면서 기술개발을 거듭했다.

결국 갈라지지 않으면서도 유해물질도 없는 초고강도 내화천연섬유(SC)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SC섬유로 만든 파이어 커버는 접어도 파손이 없고 정전기도 발생하지 않아 자동 소화 설비 장치에 가장 적합하다.

아파트 지하주차장이나 물류센터는 물론 리튬 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는 무정전 전원 공급 장치와 에너지 저장 장치가 있는 데이터센터 화재 확산을 막는 핵심 설비로 자리잡았다.

지난달 21일 중국 산동성 청도시(山东省 青岛市) 성양구 천안디지털시티 국제회의센터에서 '산동 가드케이 안전 방재 기술 프로젝트 기술 교류회'가 열렸다. [사진=뉴스핌 DB]

-지난달 21일 중국 산둥성 청도시 성양구 정부 초청으로 기술 교류회를 현지에서 열었다. 산둥 가드케이와는 어떤 관계이고, 기술 교류회 이후 변화는.

▲핵심 기술은 한국 Guard-K에 있다. 산둥 가드케이는 제조·유통분야 중국 총판 개념으로 이해하면 된다.

기술 교류회 이후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 'BYD', 세계 최대 전기차 배터리 생산업체 'CATL', 중국 통신회사 '차이나 텔레콤', 중국 통신 네트워크 업체 '화웨이'가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Guard-K 비전은.

▲리튬 이온 배터리 화재 대응분야 세계 1위 달성이 목표다.

고객 최우선, 끊임 없는 연구, 열정과 도전을 기치로 최초와 최고를 추구한다.

정형화환 제품을 공급하기보다 고객과 함께 제품을 만들어 가겠다는 각오다.

또 우리는 제품 우수성을 강조하지 않는다. 고객이 필요한 제품을 만들기 때문이다.

영업을 하려고 하지 않는다. 다만 저희가 필요하다면 언제 어느 곳이든 달려갈 준비가 됐다. 고객과 함께하기 위해서다.

항상 더 좋은 제품을 개발하려고 연구하면서 현재보다는 미래를 준비한다.

-인증과 특허 내역을 소개해 달라.

▲미처 열거하기도 어렵다. 인증으로는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 인증, 벤처기업 인증, 이노비즈 인증, 메인비즈 인증, ISO9001·14001 인증, 소부장기업 인증, 혁신 조달 상품 지정, 혁신제품 시범구매 대상 지정이 있다.

질식 소화 덮개와 제조 방법, 냉각 조끼, 배터리 안전 충전 보관장치, 화재 확산 방지 기능을 갖는 데이터센터 서브, 전기 자동차 충전소 화재 진압·확산 방지 시스템, 화재 진압용 워터트랩, 전기자동차 화재 진압용 하부 분사장치, 소방 호스용 노즐, 화재 진압용 이동식 차폐장치가 특허를 받았다.

이 밖에도 각종 시험 성적서를 갖췄다.

용인시 기흥구 기흥단지로 64의 7에 둥지를 튼 Guard-K 본사 전경. [사진=뉴스핌 DB]

-앞으로 매출 전망은.

▲자체 기술력 덕분에 실적이 가파르게 상승하는 추세다. 올해 매출은 150억 원 이상이 되리라 예상하고, 내년에는 폭발하듯 증가하지 않을까 기대한다.

데이터센터 화재 확산 방지 솔루션의 경우 타의 추종을 불허하기에 대기업에서 러브콜이 이어진다.

-정부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아직 제품 인증제도가 없기에 제아무리 우수한 성능을 갖춘 제품을 개발해도 이를 입증하려면 애를 먹는다.

게다가 설령 우수성을 입증한다 하더라도 독과점을 의식한 탓인지 형평성이라는 명분을 내세워 의지를 꺽기도 한다.

유망 중소기업을 제도 측면에서 도와 주고 개발 의지를 북돋아 줬으면 한다.

seungo215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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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9.54%' 청년도약계좌 유리한 은행은?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청년세대의 중장기 자산형성 지원책인 청년도약계좌 2월 가입이 열렸다. 은행별로 급여통장, 카드 실적 등 조건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기 때문에 가입 희망자들은 자신에게 적합한 조건을 따질 필요가 있다. 3일 서민금융진흥원에 따르면 청년도약계좌 2월 가입신청기간은 이날부터 14일까지다. 서민금융진흥원 CI. [사진=서민금융진흥원] 청년도약계좌는 매월 취급 은행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신청해 가입요건 확인 절차를 거쳐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이번 가입대상으로 안내받은 1인가구는 2월20일~3월14일에, 2인 이상 가구는 3월4일~14일에 계좌를 개설(영업일만 가능)할 수 있다. 취급은행은 NH농협·신한·우리·하나·IBK기업·KB국민·부산·광주·전북·경남·iM뱅크(구 대구은행) 등이다. 은행별로 기본 금리와 우대 금리 및 우대 조건이 차이가 있어 자신에게 유리한 은행이 어딘지 살펴보고 가입하는 것이 좋다.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의 예금상품금리비교 탭에서 기본 금리와 우대 금리 및 우대 조건을 비교할 수 있다. 청년도약계좌는 5년 동안 일정 금액을 내면 만기에 본인 저축액, 은행 이자와 더불어 정부 기여금을 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청년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출시됐다. 납입 금액은 월 1000원부터 70만원 범위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월 70만원씩 5년간 적립하면 만기에 약 5000만원을 모을 수 있다. 지난 1월에는 누적 162만 명이 계좌를 개설했다.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은 데다 비과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연 소득 2400만원 이하면 최고 연 6% 금리를 제공한다. 이보다 소득이 높으면 최고 연 5.5%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총 급여 6000만원 이하면 정부가 기여금을 붙여주는 구조다. 청년도약계좌 가입자 모두에게 이자소득세 및 농어촌특별세 비과세가 적용된다. 정부 지원금과 비과세 혜택까지 고려하면 실질금리 수준은 더 높다. 이에 더해 올해부터 만기 때 받을 수 있는 금액이 더 늘어난다. 금융위원회는 월 최대 기여금을 기존 24000원에서 33000원으로 늘렸다. 총 급여 2400만원 이하 가입자가 월 70만원씩 5년간 가입하면 4200만원을 납입해 만기 때 최대 5061만원까지 불릴 수 있다. 연 9.54% 일반 적금에 가입한 것과 같은 수준이다. 총 급여 3600만원 이하는 만기 때 최대 4981만원, 총 급여 4800만원 이하는 최대 4956만원을 받는다. jane94@newspim.com 2025-02-0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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