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철도노조 총파업 2일차, 오후 3시 열차 평시대비 69% 운행...전철 75%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전국철도노동조합의 무기한 총파업이 2일차를 맞은 이날 오후 3시 기준 전체 철도 운행률과 수도권 전철 운행률은 각각 68.8%, 75.1%를 보이고 있다. 파업 참가율은 27.2%인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총파업에 돌입한 5일 오전 서울 구로구 1호선 신도림역 전광판에 철도노조 파업 관련 열차 운행조정 및 지연 안내가 나오고 있다.

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열차운행 현황은 파업영향으로 일부 감축 운행돼 평시대비 68.8% 운행하고 있으며 대체인력 투입 등을 통해 계획대비 100.5% 운행률을 보이고 있다.

차종별로 KTX는 68.1%, 여객열차 58.4%, 화물열차 20.6%, 수도권전철 75.1%의 운행률을 기록 중이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출근대상자 2만3983명 중 파업참가자는 6555명으로 27.2% 파업참가율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총파업 둘째 날 파업참가율은 42.9%였다.

비상수송대책을 보고 받은 백원국 국토부 제2차관은 "철도노조가 이틀째 파업을 이어가고 있어 국민 불편이 큰 상황"이라면서 "오늘 새벽 서울교통공사 노사간 극적인 합의가 된 것처럼 철도노조도 누적되는 국민 불편을 감안해 조속히 철도 현업에 복귀해 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중보다 주말에는 KTX 등 장거리 철도 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비상수송대책 이행에 만전을 기하고 국민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해 안전확보와 혼잡도 관리에 나서달라"고 덧붙였다. 

백 차관은 "파업이 지속되면서 현장에 있는 근무자의 피로가 누적될 수 있어 작은 소홀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안전관리에 더욱 유념해 달라"며 "파업 중에도 철도 현장을 묵묵히 지키고 계신 근무자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대체인력 등 철도종사자의 정상적인 업무를 방해하는 등 불법행위가 발생할 경우에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하라"고 당부했다. 

min7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