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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고량주 섹터 주가 상승폭 1위 '오량액'① 배당매력 덕?

기사입력 : 2024년12월02일 08:33

최종수정 : 2024년12월02일 08:33

3Q 실적 둔화에도, 큰 배당 매력에 신뢰 확대
70% 이상 배당성향, 200억 위안 배당액 공약
작년 배당 인상폭 20개 고량주 종목 중 최대

이 기사는 11월 5일 오전 07시35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고량주(백주) 섹터의 대장주 오량액(五糧液∙우량예 000858.SZ)이 최근 시장 전망을 밑도는 다소 실망스러운 3분기 실적 성적표를 공개했음에도, 현지 다수 증권사들로부터 '매수' 투자의견을 받으며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A주의 배당랠리를 주도하는 고량주 섹터, 그 중에서도 배당 여력을 대폭 확대하며 배당랠리 주력군으로서의 역할 범주를 넓히는 오량액의 매력적인 배당 정책이 투자자들의 신뢰도를 더욱 높이고 있어서다. 

고량주 수요 부진에 따른 재고 증가, 가격 하락 압박 속 고량주 업계의 조정기 또한 장기화됐고 이는 섹터 전반의 실적 둔화와 주가 하락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하지만, 그 가운데서도 오량액이 보유한 높은 배당매력은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면서, 오량액은 올해 들어 A주 고량주 섹터에 속한 20개 상장사 중에서 가장 높은 주가 상승폭을 기록했다. 시장경쟁력과 실적 펀더멘털, 배당매력 등을 통해 오량액의 투자가치를 점검해 보고자 한다. 

[사진 = 오량액 공식 홈페이지] 오량액이 생산하는 '경전 오량액'

◆ 실망스런 실적 불구, 신뢰도 높이는 '배당매력'

3분기 오량액은 안정적인 플러스 성장을 지속했지만, 시장의 전망에는 못 미쳤다. 

10월 30일 오량액이 공개한 3분기 재무제표에 따르면 올해 3개 분기(1~9월) 영업수익(매출)은 679억1600만 위안, 순이익은 249억31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6%와 9.19% 늘었다. 그 중 3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172억6800만 위안과 58억7400만 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9%와 1.34% 증가했다.

지난 2017년부터 순이익 기준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해온 오량액의 실적 이력과 비교할 때 다소 실망스런 성적이다. 2017~2023년 연간 순이익의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은 각각 42.58%, 38.36%, 30.02%, 14.67%, 17.15%, 14.17%, 13.19%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충분한 현금유동성은 오량액의 재무상 강점 중 하나다. 3분기 말 기준 오량액의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297억94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08% 늘었다. 상장 이래 역대 3분기 기준 수치와 비교해서는 최고치다. 

아울러 지속적인 제품라인 강화를 통한 시장경쟁력 확대 행보도 주목된다.

올해 들어 주력 제품인 '8세대 오량액'의 물량조절 및 가격인상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면서 해당 제품의 도매가격은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고, 상반기에는 소폭 성장세를 보였다.

오량액은 올해 39도 오량액, 1618 오량액 등 기타 제품으로 주력 제품 집중도를 분산시켰고 45도 오량액, 68도 오량액 등 신제품도 출시했다. 여기에 경전 오량액 10·20·30·50 시리즈 제품라인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경쟁력도 한 단계 더 높였다. 

오량액은 선전증권거래소 상장사 중 배당액 기준 상위권 종목 리스트에 빠지지 않고 등장했고, 현지 투자자들에게 있어 배당 매력이 매우 높은 대표적인 고배당 종목 중 하나로 평가돼 왔다. 이는 오량액이 다소 실망스런 실적을 기록했음에도 시장이 투자매력을 높게 평가하는 이유 중 하나다.

◆ A주 배당랠리 주도 '고량주 섹터', 주력군 오량액

3분기 실적 발표 당시 오량액은 수익배분 정책의 지속성∙안정성∙예측가능성 등을 보장하며 투자자들에 대한 수익 환원 여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오량액이 발표한 '2024~2026년 주주 수익환원 계획 공시'에 따르면 향후 3년간 연간 현금 배당액이 전체 순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0%을 넘고, 총 배당액 규모는 200억 위안(세금 포함∙세전, 약 3조8740억원)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도록 할 것이며, 매년 현금배당은 1회성 또는 다회성(연간배당·중간배당·특별배당) 등의 방식으로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량액은 1998년 4월 27일 상장한 이후 총 22회 배당을 시행했고, 누적 배당액은 941억3900만 위안에 달한다. 이는 오량액이 상장 이후 벌어들인 누적 순이익의 46.7%를 차지하는 수준이고, 조달한 자금 총액의 25배에 달하는 규모다.

고량주 섹터는 실적 성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배당 정책을 지속하며, A주의 대표적인 고배당 섹터의 타이틀을 이어가고 있다.

북경상보(北京商報)가 중국 본토 A주에 상장된 고량주 상장사의 2023년 배당안을 분석한 결과, 20곳의 A주 고량주 섹터 상장사 중 암석고분(600696.SH), 안휘금종자주류(600199.SH), 황태주업(000995.SZ), 순흠농업(000860.SZ)을 제외한 16곳이 배당금을 지급했고, 누적 배당액은 1091억1600만 위안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977억4800만 위안) 대비 10.42% 늘어난 수치다.

2023년 지급한 배당액 규모 TOP5 상장사는 귀주모태(600519.SH), 오량액, 노주노교(000568.SZ), 양하양조(002304.SZ), 산서행화촌분주(600809.SH)로 각각 627억8700만 위안(특별배당금 포함), 181억2700만 위안, 79억4900만 위안, 70억2000만 위안, 53억3100만 위안으로 집계됐다. 이들 5대 상장사가 지급한 배당액은 고량주 상장사 전체 배당액의 92.76%를 차지한다.

지난해 현금배당을 시행한 16개 상장사 중 13개 상장사가 2022년 대비 배당금을 인상했는데, 그 중에서도 오량액은 가장 많은 규모인 34억4700만 위안을 늘렸다.

앞서 2020~2022년 3년간 오량액은 50%가 넘는 배당성향(주당 배당금/당기순이익)을 기록했고, 2023년에는 이를 60%까지 올렸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 연속 100억 위안 이상의 배당액을 지급했는데, 2023년에는 181억 위안으로 늘었다. 

물론 연간 전체 배당액 규모나 배당성향 등 여러 측면에서 귀주모태가 가장 앞서지만, 오량액은 지속적으로 배당 여력을 대폭 상향 조정하며 주주들에 대한 적극적인 수익환원에 나서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올해 6월 열린 2023년도 주주총회에서 오량액 그룹의 쩡충친(曾從欽) 회장은 "오량액은 현금배당을 안정적으로 높이고 투자자들에 대한 주주환원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는 뜻을 여러 차례 밝혔다.

<고량주 섹터 주가 상승폭 1위 '오량액'② 배당매력 덕?>으로 이어짐.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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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오픈AI'와 전략적 제휴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카카오가 오픈AI와 국내 기업 최초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카카오톡과 AI 에이전트 '카나나' 등 주요 서비스에 챗GPT 기술을 접목하는 등 한국형 AI 서비스 대중화에 나선다. 4일 카카오는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AI 기술을 통한 새로운 서비스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이용자 중심의 AI 서비스 대중화 청사진을 공개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키노트를 통해 AI가 가져올 일상의 혁신적 변화를 제시했다. 그는 "카카오는 모든 관계가 무제한으로 확장되는 가운데, 나만의 맞춤형 초개인화 일상이 존재하는 세상을 그리고 있다"며 "지인과 비지인의 경계를 넘어 AI 에이전트로 관계가 확장되고, 쇼핑이나 메시지 등을 개별적으로 수행하는 것을 넘어 나에게 적합한 초개인화된 기술이 복합적으로 수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신아 카카오 대표와 샘 올트먼 오픈AI CEO가 4일 오전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카카오 미디어데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2.04 mironj19@newspim.com 이어 "모바일 시대 카카오는 메시지, 커머스, 모빌리티, 엔터테인먼트, 금융 등 일상에서 국내 최고 플랫폼 회사로 시대의 기술을 쉽게 쓸 수 있도록 제시했다"면서 "AI 시대에도 이 가치 본질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카카오의 핵심 가치를 강조했다. 나아가 "사용자에게 집중해 의미 있는 가치를 창출하고, 사용자가 가장 쉽게 AI를 활용하고 일상이 편리하게 하는 것이 카카오가 제공할 핵심적 가치"라며 "이를 위해 카카오는 AI 기술이 일상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기술과 서비스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는 이러한 비전 실현을 위해 'AI 모델 오케스트레이션' 전략을 핵심으로 내세웠다. 정 대표는 "카카오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은 단순 서비스 제공에 그치지 않고 카카오 전체 생태계를 활용해 사용자 맥락을 심도 있게 분석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서비스별 특성에 맞는 최적의 AI 모델을 선별적으로 활용하고, 때로는 여러 모델을 복합적으로 조합해 최상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샘 올트먼 오픈AI CEO가 4일 오전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카카오 미디어데이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02.04 choipix16@newspim.com 또 "사용자들이 각각의 AI 모델 특성을 일일이 파악하고 선택할 필요 없이, 오케스트레이션을 통해 자동으로 최적의 결과를 받아볼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면서 "이는 카카오가 가진 플랫폼 역량과 AI 기술의 결합이 만들어낸 혁신"이라고 강조했다. 카카오는 AI 에이전트 '카나나(Kanana)'를 통해 이러한 전략을 가장 먼저 구현할 계획이다. 카나나는 일대일 대화뿐 아니라 그룹대화에서도 맥락을 이해하고 적절한 답변을 제시하는 등 이용자의 관계 형성과 강화를 돕는 서비스로, 카카오는 자체 언어모델과 오픈AI의 최신 기술을 결합해 한국 이용자들에게 최적화된 AI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 대표는 "기술적으로는 한국에서 한국 상황을 가장 잘 이해하는 카나나 모델을 자체 개발 중이고 파인튜닝을 통해 고도화하고 있다"면서 "개발자들이 모델을 활용하기 쉽도록 카카오 AI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에 AI 기술이 쉽게 적용될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샘 올트먼 오픈AI CEO가 4일 오전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카카오 미디어데이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02.04 choipix16@newspim.com 또한 "모든 사용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자체 세이프가드를 개발해 악의적 인용이나 편향성 이슈가 없도록 AI 윤리 원칙을 작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이날 카카오와의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샘 올트먼 CEO는 "카카오는 기술이 일상생활을 풍요롭게 하는 방식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지고 있으며, 이용자들에게 혁신적인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왔다"면서 "카카오의 수많은 이용자들에게 첨단 AI를 제공하고, 이 기술을 카카오의 서비스에 통합해 이용자들의 소통과 연결 방식을 혁신하는 데 협력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샘 올트먼 CEO는 한국 시장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며 협력의 구체적인 방향성도 제시했다. 그는 "한국은 에너지, 반도체, 인터넷 기업 등 강력한 AI 도입 기반을 갖춘 시장으로, AI 채택률이 놀라운 수준으로,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이 될 것"이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카카오와 AI, 메시징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있어 함께 탐구할 수 있는 영역이 매우 많다"면서 "생산성과 엔터테인먼트 등 모든 분야에서 협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카카오 미디어데이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2025.02.04 mironj19@newspim.com AI 기술 발전과 관련해서는 "지속적으로 새로운 모델로 진전을 이루고 있으며, 작년과 비교해 운영 비용이 10배 가량 감소했다"면서 "6개월 전에는 불가능했던 것들이 이제는 가능해졌으며, GPT를 통해 수개월 걸리던 작업이 훨씬 더 빨라졌다. AI 역량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비용은 지속적으로 절감되고 있어, 머지않아 GPT4가 모바일에서도 구현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예측했다. 특히 AI 안전성에 대해서는 "AI 안전성은 나중에 생각할 문제가 아니라 개발 단계부터 고려해야 할 핵심 요소로, 특히 AI 에이전트 개발에서는 안전성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컴퓨터를 실제 제어할 수 있는 에이전트에서 안전은 추상적인 아이디어가 아니다"라며 "안전과 공동 프로덕트 개발은 같은 선상에서 고려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카카오와 오픈AI는 지난해 9월부터 기술과 서비스, 사업 등 다양한 범위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해왔다. 카카오는 이번 협력을 통해 5000만 카카오톡 이용자를 위한 다양한 AI 서비스를 준비 중이며, 향후 한국 시장에 특화된 공동 상품도 개발할 예정이다. 오픈AI와 챗GPT 로고. [사진=뉴스핌DB] 정신아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카카오는 국내에서 가장 앞선 AI 기술 환경을 확보하게 됐다"면서 "한국 시장을 깊이 이해하는 카카오와 글로벌 서비스 경험이 풍부한 오픈AI의 시너지를 통해 혁신적인 AI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 기간 축적한 플랫폼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이용자를 가장 잘 이해하는 개인화된 AI를 구현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dconnect@newspim.com 2025-02-0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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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9.54%' 청년도약계좌 유리한 은행은?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청년세대의 중장기 자산형성 지원책인 청년도약계좌 2월 가입이 열렸다. 은행별로 급여통장, 카드 실적 등 조건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기 때문에 가입 희망자들은 자신에게 적합한 조건을 따질 필요가 있다. 3일 서민금융진흥원에 따르면 청년도약계좌 2월 가입신청기간은 이날부터 14일까지다. 서민금융진흥원 CI. [사진=서민금융진흥원] 청년도약계좌는 매월 취급 은행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신청해 가입요건 확인 절차를 거쳐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이번 가입대상으로 안내받은 1인가구는 2월20일~3월14일에, 2인 이상 가구는 3월4일~14일에 계좌를 개설(영업일만 가능)할 수 있다. 취급은행은 NH농협·신한·우리·하나·IBK기업·KB국민·부산·광주·전북·경남·iM뱅크(구 대구은행) 등이다. 은행별로 기본 금리와 우대 금리 및 우대 조건이 차이가 있어 자신에게 유리한 은행이 어딘지 살펴보고 가입하는 것이 좋다.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의 예금상품금리비교 탭에서 기본 금리와 우대 금리 및 우대 조건을 비교할 수 있다. 청년도약계좌는 5년 동안 일정 금액을 내면 만기에 본인 저축액, 은행 이자와 더불어 정부 기여금을 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청년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출시됐다. 납입 금액은 월 1000원부터 70만원 범위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월 70만원씩 5년간 적립하면 만기에 약 5000만원을 모을 수 있다. 지난 1월에는 누적 162만 명이 계좌를 개설했다.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은 데다 비과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연 소득 2400만원 이하면 최고 연 6% 금리를 제공한다. 이보다 소득이 높으면 최고 연 5.5%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총 급여 6000만원 이하면 정부가 기여금을 붙여주는 구조다. 청년도약계좌 가입자 모두에게 이자소득세 및 농어촌특별세 비과세가 적용된다. 정부 지원금과 비과세 혜택까지 고려하면 실질금리 수준은 더 높다. 이에 더해 올해부터 만기 때 받을 수 있는 금액이 더 늘어난다. 금융위원회는 월 최대 기여금을 기존 24000원에서 33000원으로 늘렸다. 총 급여 2400만원 이하 가입자가 월 70만원씩 5년간 가입하면 4200만원을 납입해 만기 때 최대 5061만원까지 불릴 수 있다. 연 9.54% 일반 적금에 가입한 것과 같은 수준이다. 총 급여 3600만원 이하는 만기 때 최대 4981만원, 총 급여 4800만원 이하는 최대 4956만원을 받는다. jane94@newspim.com 2025-02-0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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