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황규철 옥천군수 "소상공인 지원·산업단지 조성 박차"

기사입력 : 2024년11월22일 11:00

최종수정 : 2024년11월22일 11:00

시정연설 통해 미래교육·경제 활성화 강조
교육발전 특구 운영·생태관광벨트 구축

[옥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황규철 옥천군수는 22일 제321회 옥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5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 연설을 통해 군정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황 군수는 먼저 지난 7월의 이례적인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극복을 위한 신뢰와 성원을 보내준 군민과 의회에 감사를 표했다.

황규철 옥천군수.[사진=뉴스핌DB]

이어 올해 교육 발전 특구 시범 지역 지정, 중견 기업의 관내 투자 유치, 제1회 옥천 전국연극제 성공 개최, 국비 206억 원 확보의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공약 이행 평가 최고 등급 달성, ESG 평가의 다양한 성과를 강조했다.

황 군수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교육으로 미래를 여는 옥천을 위해 교육 발전 특구 시범 지역 운영, 군민 도서관 재정비 사업,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 교육 등 다양한 평생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그는 "지역 경제 활력을 위해 '장수 소상공인 특례 보증 지원', '기업 애로 SOS 지원단 운영 지원' 등의 사업도 운영할 것"이라며 ,"옥천 제2농공단지 조성 사업을 조속히 준공해 산업단지를 새롭게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생태와 쉼이 공존하는 옥천을 위해서는 '교동호수 관광 명소화 사업' 준공과 대청호 권역을 활용한 생태관광벨트 구축 사업으로 '부소담악 생태광장'과 방아실 생태자연공원'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황 군수는 "지난 2년 6개월간 다양한 성과를 거뒀지만, 여전히 해결해야 할 많은 과제가 남아 있다"며 "막중한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서는 뜻이 굳세어야 함을 강조하는 '임중도원(任重道遠)'의 다짐으로 행복 드림 옥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