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보령시는 김동일 시장이 지난 21일 국회를 찾아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김 시장은 먼저 안도걸 예결소위 의원을 찾아 ▲바이오수소 생산을 통한 녹색산업 성장 고도화를 위한 녹색융합클러스터 조성사업(30억원) ▲폐광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사업(6.4억원)의 예산 반영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반영 지원을 건의했다.
21일 안도걸 예결소위 의원을 만난 김동일 보령시장. [사진=보령시] 2024.11.22 gyun507@newspim.com |
이어, 서삼석 국회의원을 만나 낚시 관리 및 육성법 개정으로 경제적 피해가 예상되는 ▲구획어업 낚시어선업자의 구제방안 마련을 위한 정치성 구획어업 감척 지원(173억 원) ▲국고여객선의 결항 시 예비선 운영을 위한 국고예비선(해랑호) 운영비 지원(3억 원)을 건의하며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 시장은 "보령시의 발전을 위해서는 정부예산이라는 동력은 반드시 확보 돼야 한다"며 "국비 확보라는 중요한 과업에 여야를 불문하고 국회의 문을 두드리며 마지막까지 뛰겠다"고 말했다.
보령시는 예결소위가 본격 진행되는 상황에서 전략적 대응을 위해 국회심의 의결시까지 전담 대응팀을 운영하며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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