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멸대응기금 중장기 사업 추진 보고회 개최
[진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진도군은 최근 내부 실무 추진팀을 대상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에 관한 중장기 보고회를 열어 2026년 평가 대비 계획을 점검했다.
19일 진도군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에서는 기금 투자계획의 기본 구상과 전략 목표를 설정하고, 진도군에 맞는 정책 과제와 세부 사업을 제안했다.
진도군,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중장기 보고회. [사진=진도군] 2024.11.19 ej7648@newspim.com |
이날 회의에는 박윤수 인구정책실장과 각 사업 부서 팀장들이 참석해 진도군의 인구 현황을 분석하고 문화, 관광, 복지, 의료, 교육 분야별 맞춤형 정책을 논의했다.
참여자들은 진도군의 중점 사업 분야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심층 토론을 진행했다.
진도군 인구정책실 관계자는 " 지방소멸 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총력을 다해야 한다"며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각 부서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진도군의 활기를 되찾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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