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함평군 '2024년 지역통계 우수 지자체' 선정

기사입력 : 2024년11월14일 15:30

최종수정 : 2024년11월14일 15:30

청년통계 개발 성과 인정

[광주=뉴스핌] 김시아 기자 = 전남 함평군이 14일 호남지방통계청 주관 '2024년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정책 수립에 활용된 통계 우수 사례를 발굴해 지역통계의 중요성 인식을 강화하고, 지방자치단체와 통계 기관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시상식. [사진=함평군] 2024.11.14 saasaa79@newspim.com

이번 심사는 52개 기관 대상(45개 광역 및 기초 지자체, 4개 지역연구원, 3개 한국은행)으로 개최된 호남권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으로, 함평군은 '청년통계를 활용한 청년맞춤형 정책으로 지방소멸위기 극복'이라는 주제로 참가해 통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군은 지난 4월부터 호남지방통계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무협의회를 통해 총 6개 부문 82개 지표로 구성된 청년통계를 작성해 오고 있다.

함평군 관계자는 "본 사례는 함평군 청년층의 인구·가구, 경제, 일자리, 창업, 복지, 건강 등 다양한 항목의 세부 지표를 포함하고 있으며, 지역 청년층의 요구와 상황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의 근거 자료로 활용 가치를 가진다"면서 "이는 청년층의 도시 이탈로 지방소멸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탁월한 통계 전략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청년 통계를 통해 청년 맞춤형 정책의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고, 청년층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통계 인프라를 확충하여 군민 전체에게 균등하고 정당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saasaa7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