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KB라이프생명은 2024년 'KB라이프 나눔아카데미'를 통해 조성한 기부금 5614만원을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에게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KB라이프 나눔아카데미는 2010년 개설된 프로그램이다. KB라이프파트너스 소속 설계사인 라이프파트너가 본인 지식과 영업 노하우를 재능기부 형태로 동료 설계사에게 공유하고 참석자는 소정의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라이프파트너 22명과 외부강사 2명이 강사로 활동했다. 총 536명이 참석했고 재단 1대 1 매칭 금액을 포함한 후원금을 마련했다. 지금까지 나눔아카데미 누적 기부금은 약 8억2000만 원이다.

기부금은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을 통해 고객 유자녀들과 라이프파트너로 구성된 'KB 라이프 해외봉사단'이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KB라이프파트너스 설계사와 외부 초빙강사 재능기부로 마련된 후원금은 해외 봉사단 활동의 밑거름이 돼 따뜻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꿈을 실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와 끊임없이 상생하는 ESG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이환주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 이사장(오른쪽)이 지난 13일 KB라이프타워에서 성경제 사회공헌위원회 기금분과 위원장(왼쪽)으로부터 받은 기부금을 'KB라이프 해외봉사단'에 전달했다. [사진=KB라이프생명] 2024.11.14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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