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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공공역사·북한 디지털 전략 현황 온라인 세미나

기사입력 : 2024년11월07일 13:16

최종수정 : 2024년11월07일 13:16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한국외국어대학교 정보·기록학연구소는 8일에는 '공공역사 실천과 아카이브의 역할'을 주제로, 10일에는 '북한의 디지털 전략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외대 대학원 정보·기록학과, 한국기록과정보·문화학회와 공동으로 개최된다.

공공역사 실천과 아카이브의 역할에 대한 세미나는 정보·기록학연구소 최효진 책임연구원 사회로 진행된다. 공공역사 분야 전문가 마크 티보(Mark Tebeau)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학교 역사학과 부교수를 초청해 최신 연구 동향을 살펴볼 예정이다.

지도 기반 디지털아카이브 전시 플랫폼인 큐레이트스케이프는 역사적 콘텐츠를 시각적, 청각적 요소와 결합해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구성한다. 또 플랫폼 이용자가 직접 현장에서 자료를 탐색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역사·문화유산 오픈소스 플랫폼인 큐레이트스케이프의 발전은 향후 북한과 같은 사회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북한의 국내 정치는 물론 남북 관계 및 북한을 둘러싼 국제관계를 예상하고 관련 정책 개발에 중요한 참고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북한의 디지털 전략 현황과 전망' 세미나에서는 하승희 동국대학교 북한학연구소 교수의 발표와 함께 이 같은 문제의식을 논의한다.

행사를 준비한 노명환 소장은 "대중과 소통하고 공공의 이해를 높이는 데 아카이브와 디지털 기술이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세계적으로 어떠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논의하는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제공=한국외국어대학교

wideop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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