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충북

속보

더보기

음성군, 지방세 체납 안내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 시행

기사입력 : 2024년11월06일 09:23

최종수정 : 2024년11월06일 09:23

[음성 = 뉴스핌] 백운학 기자 = 음성군은 7일부터 지방세 체납 고지 및 납부 안내문을 종이 고지서 대신 모바일로 발송한다고 6일 밝혔다. '체납 안내 모바일(카카오 알림톡) 고지 서비스'는 카카오톡을 통해 지방세 체납을 안내받고 손쉽게 납부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다.

그동안 바쁘고 복잡한 세금 납부 처리로 불편을 겪던 군민들의 납세 편의를 증진함으로써 군민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음성군청.[사진=뉴스핌DB]

종이 고지서를 모바일 전자고지로 대체함에 따라 탄소 중립을 실천해 환경자원을 절약하고 매년 발생하는 우편비용도 약 43%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납세자 주민등록번호 암호화를 통한 모바일 안내로 주소지와 실거주지가 다른 고지서 미 수령자에게도 정확하게 발송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분실 위험이 적고 본인만이 접근할 수 있는 카카오 인증 기능으로 개인정보 보호도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

군은 이달 7일 지방세 체납액이 1만 원 이상인 체납자 1만 3000명에게 모바일 전자고지서를 발송하고 법인·단체에는 우편 발송을 병행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친숙한 카카오톡으로 스마트한 세무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장기 체납을 미리 방지하고 체납액 징수율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며 "앞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업무에 전자고지 서비스 대상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