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인도증시] 1% 이상 하락...美 대선 앞두고 변동성 커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센섹스(SENSEX30)지수 78,782.24(-941.88, -1.18%)
니프티50(NIFTY50) 23,995.35(-309.00, -1.27%)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4일 인도 증시는 하락했다. 거래 한때 낙폭이 2%까지 벌어졌다가 소폭 반등했다.

뭄바이증권거래소(BSE) 벤치마크 지수인 센섹스30은 1.18% 내린 7만 8782.24포인트, 인도국립증권거래소(NSE)의 니프티50은 1.27% 하락한 2만 3995.35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대선 투표를 하루 앞두고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민트는 분석했다. 이날 인도 변동성 지수(VIX)는 5% 가까이 급등한 16.7까지 올랐다.

거짓 파이낸셜 서비스의 비케이 비자야쿠마르 최고투자전략가는 "앞으로 며칠 간 글로벌 투자자들의 이목은 미국 대선에 집중될 것이고 선거 결과를 앞두고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며 "다만 이는 단기적인 흐름일 가능성이 크고, 미국의 경제 성장·인플레이션·연방준비제도(연준) 정책 같은 기본적인 경제 요인이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중 연준의 입장은 오는 7일 확인할 수 있다. 최근 미국 경제 지표가 계속해서 호조를 보이면서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폭과 속도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진 상태다. 전문가들은 연준이 7일 회의에서 금리를 25bp 인하할 것이라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

ICICI증권의 판카즈 판데이 리서치 책임자는 "연준의 25bp 인하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지만 대선 후보 두 명 모두 상당한 지출을 언급하고 있어 재정 적자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커졌고 이것이 최근의 국채 금리 급등으로 이어졌다"며 "이는 시장에 좋은 소식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높은 밸류에이션도 여전히 부담이다. 민트는 "니프티50의 현재 주가수익비율(PER)은 22.7배 수준으로 2년 평균치인 22.2보다 높고 1년 평균치에 근접해 있다"며 "최근의 조정이 밸류에이션 면에서 큰 안도감을 주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기업들의 부진한 실적도 투자자 자신감을 떨어뜨리고 있다. 비자야쿠마르는 "인도 시장은 수익 성장 둔화에 따른 역풍에 직면했다"며 "니프티 주당순이익(EPS) 성장률은 2024/25회계연도(2024년 4월~2025년 3월)에 10% 미만으로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EPS 성장세 둔화는 높은 밸류에이션을 유지하기 어렵게 만들 것"이라며 "외국인 기관 투자자(FII)의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시장의 랠리를 제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주요 섹터 모두 하락했다. 부동산·에너지 섹터는 2% 이상 하락했고, 은행·자동차·소비재 섹터도 약 1%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그래픽=구글 캡쳐] 인도 증시 니프티50 지수 4일 추이

hongwoori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