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글로벌경제

IMF "투자·소비 견인에 印 경제 올해 7% 성장...내년에는 6.5% ↑"

기사입력 : 2024년11월04일 19:19

최종수정 : 2024년11월04일 19:1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전세계적인 지정학적 위기와 경기 침체 속에서도 인도는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 중이라고 국제통화기금(IMF)은 밝혔다.

인도 일간지 비즈니스 스탠다드의 4일 보도에 따르면 IMF는 1일 발표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농촌 소비 회복과 공공 인프라 투자 확대에 힘입어 인도 경제가 올해 7.0%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러한 성장세는 내년에도 계속되면서 인도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주요 경제로 남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IMF는 앞서 4월 발표한 세계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인도의 2024/25회계연도(2024년 4월~2025년 3월)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6.8%로 제시했다. 이후 7월 발표한 같은 제목의 보고서에서는 전망치를 0.2%포인트(p) 상향 조정했고, 10월 보고서에서도 7%의 전망치를 유지했다.

2025/26회계연도 성장률로는 6.5%를 유지했다. IMF는 "인도의 GDP 성장률은 2023/4회계연도의 8.2%에서 2024/5회계연도의 7%, 2025/6회계연도의 6.5%로 둔화할 것"이라며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축적된 수요가 소진되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IMF는 인도가 2025년 일본을 제치고 세계 4위 경제 대국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IMF가 4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의 명목 국내총생산(GDP)은 2025년 4조 3398억 달러(약 5970조 7000억원)에 달하며 4조 3103억 달러의 일본을 제치고 세계 제4대 경제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IMF는 이어 2027년에는 인도가 독일을 앞질러 세계에서 3번째로 큰 경제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데리 로이터=뉴스핌] 2024년 5월 20일 인도 뉴델리의 한 건설 현장에서 노동자들이 물을 마시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hongwoori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