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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现场】接棒中国沿海增长的西南部:全球"汉风"升温 湖南文创上市企业崭露头角

기사입력 : 2024년11월01일 17:03

최종수정 : 2024년11월01일 17:03

纽斯频通讯社首尔11月1日电 (记者 崔宪圭,编译 记者 周钰涵)专注影视剧制作的文化娱乐公司——中广天择、中国五大互联网电视平台之一的芒果TV、全球最大智能制药设备制造商——楚天、新能源和新材料综合服务公司——中威(CNCR),这些企业在各自领域内均是全球知名企业,其共同特点是总部都位于中国西南部的湖南省,且均为上市公司。 

尤其是这些企业均与韩国保持紧密的合作关系,进一步吸引了人们的注意。由中国外交部组织的"2024年湖南-贵州"考察团于10月23日下午至24日上午对这四家上市公司进行了集中采访,综合新闻通讯社——纽斯频(NEWSPIM)中国本部记者参与其中。

中广天择大厅。【图片=记者 崔宪圭 摄】

从记者的经验来看,在一天内走访四家上市公司并不容易,此次考察活动几乎如同证券公司研究团队的实地调研一般紧凑而高效。

湖南省在中国31个省市中,GDP经济规模约排名第十。据中国股市投资资料显示,在中国约5000家上市企业中,湖南企业就占146家。相关企业大多活跃在文创、智能高端制造、新能源等前沿领域。23日到24日的四家上市公司考察,为了解湖南省未来产业政策和战略提供了宝贵的机会。

【图片=记者 崔宪圭 摄】

23日抵达长沙机场后,考察团首先参观了制作各类电视节目的上市公司"中广天择"。该公司负责人介绍了曾与韩国电视台共同制作节目,并表示未来将继续扩大合作项目。中广天择多年来制作了大量的宣传材料和教育类节目,并在2021年推出了纪念建党百年的热门电视剧《觉醒年代》,生动展现了中国在建党前夜的情境。

考察中途,记者在腾讯的股票应用上大致浏览了中广天择的股价走势,发现其股价处于相对低位。对于股价低迷的原因,一位接待员工解释称,公司股价与中国宏观经济及整体股指走势相关,并表示随着经济复苏情况将逐步好转。

中国天泽制作的有关抗美援朝的文献纪录片。【图片=记者 崔宪圭 摄】

离开中广天择后,考察团来到了互联网平台领域的上市公司"芒果TV"。座谈会上,一位负责人透露芒果TV与优酷、爱奇艺、搜狐和腾讯一同位列中国五大互联网电视平台。

芒果TV曾通过播放《大长今》等韩剧引领韩流热潮,是湖南卫视的关联公司。另一位员工表示,芒果TV在海外合作方面投入颇多,注重创新的商业模式,区别于传统电视的经营方式,这也让人切实体会到传统电视日渐走向衰退的现状。

芒果TV总部。【图片=记者 崔宪圭 摄】

芒果TV是中国互联网电视平台领域首家由国有资本控股的上市公司,将文化输出作为其主要业务,积极推进"丝绸之路"与"孔子传统文化"宣传片的制作与传播。记者认为,中国不再仅仅是制造业出口大国,而是在文化软实力领域投入大量精力,以扩大其在全球的影响力。<待续>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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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고려아연 '불공정거래' 혐의 조사 [서울=뉴스핌] 한태봉 전문기자 = 금융감독원이 고려아연이 공개매수와 유상증자 과정에서 자본시장법을 위반했는지 불공정 거래 조사에 착수했다.  31일 금융감독원 서울 본원에서 열린 현안 간담회에서 함용일 부원장은 "(고려아연이) 투자자 보호를 위해 거짓 누락사항 없이 충실하게 알리는 공시 기본원칙이 지켜져야 한다"며 "고려아연의 공개매수와 유상증자 과정에서 불공정 거래 개연성이 있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조사 권한을 최대한 활용해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조치 취할 예정이다"고 했다. 금감원은 이날 오전 고려아연 공개매수 및 유상증자에 관여한 미래에셋증권 현장검사에 착수한 상태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함용일 금융감독원 부원장이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금융감독원에서 자본시장 현안 관련 브리핑을 위해 브리핑룸으로 들어서고 있다. 2024.10.31 mironj19@newspim.com 금감원이 집중하는 부분은 고려아연 공개매수 과정에서의 법 위반 여부다. 만약 고려아연 이사진이 공개매수를 결의한 시점에서 이후의 유상증자 계획까지 알고 있었는데도 공개매수 신고서에 해당 내용을 누락했다면 문제라는 인식이다. 금융감독원은 고려아연 공개매수 신고서에서 유상증자 예정 내용이 없었다는 점을 중요한 정보 누락으로 보고 있다. 결과적으로 기존주주들이 대규모 유상증자가 예정돼 있다는 사실을 몰라서 공개매수 의사결정을 제대로 할 수 없었다는 입장이다. 부정거래에 해당될 수 있다는 의미다.   또 고려아연 공개매수 사무 취급을 한 증권사와 유상증자를 모집 주선한 증권사는 모두 미래에셋증권으로 같다. 따라서 시기가 겹치므로 이를 독립적으로 생각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미래에셋증권도 2개의 사안을 모두 알았을 수 있다는 의심이다. 이는 현재 현장 검사 중으로 확실한 내용은 조사결과가 나와 봐야 알 수 있다는 입장이다. 함 부원장은 "미래에셋증권의 경우 모집 주선자로 돼 있어 주관사로 하는 거보다는 민사적 책임이 덜하겠으나, 부정거래가 성립된다면 자본시장법상 증권사는 불법 행위 알고도 눈 감는 걸 못하게 돼 있으므로 면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고려아연의 최근 유상증자와 관련해서는 "시장 불안을 충분히 인식 중"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증권신고서 충실 여부를 점검해 증자의 목적, 배경, 주주에 미치는 영향, 공개매수 시 밝힌 목적에 부합하는지, 투명 공시 여부 등을 확인해 유상증자를 동시에 추진한 경위 등을 살피고 위계 부정거래 등의 위법행위 파악 시 관련 증권사에 대해서도 엄중히 책임을 물을 계획이다. 고려아연의 유상증자 증권신고서 심사는 법정 검토기간인 10일 이내에 진행되며, 필요시 감독당국의 정정 요구도 가능하다. 현재 분위기로는 정정신고요구가 불가피해 유상증자 시기가 늦춰지거나 극단적으로는 유상증자가 무산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longinus@newspim.com   2024-10-3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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