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송이산지를 살려라"...영덕군, 재선충과의 전쟁 선포

기사입력 : 2024년10월31일 14:30

최종수정 : 2024년10월31일 14:30

30일 발대식...김광열 군수" 재선충 방제 등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 아쉬워"

 

 

[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31일 오전 경북 영덕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발대식'에서 김광열 군수와 방재단 요원들이 '소나무재선충 완전 방제와 안전 사고 차단'을 다짐하는 선서를 하고 있다. 영덕군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재선충 방제 적기인 11월1일부터 다음해 3월31일까지 1차로 예비비 10억여원을 긴급 투입해 재선충병이 확산되고 있는 영해.창수.병곡면을 중심으로 고사목 전수조사, 재선충병 매개체인 솔수염하늘소 서식처 제거 등 총력방제에 들어간다. 김광열군수는 "이번 '재선충과의 전쟁' 선포는 확산일로에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의 차단과 전국 최대 송이산지인 영덕송이 생산지 보호를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2025년까지 예산 100억여원들여 재선충병 확산 차단과 송이산지 보호에 총력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재선충 방제 등 산림정책은 정부 주도적으로 진행돼야 한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을 촉구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광열 군수를 비롯 김성호 군의장, 군의원, 김호근 영덕국유림관리소장, 권오웅 영덕산림조합장 등이 참석했다.2024.10.31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