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보험

속보

더보기

KB손해보험, 저출생 문제 해결 위한 '난소 건강 바로 알기' 캠페인

기사입력 : 2024년10월31일 10:30

최종수정 : 2024년10월31일 10:30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KB손해보험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난소 건강 바로 알기' 캠페인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난소 건강 바로 알기 캠페인은 난소 건강 상태를 조기에 파악함으로써 출산과 가족계획을 미리 고려할 수 있도록 돕는 KB손해보험 신규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해 국내 합계출산율은 세계에서 가장 낮은 0.72명까지 떨어졌다. 이에 KB손해보험은 난소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저출생 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난 소중해, 난소 중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 캠페인은 오는 11월 15일까지 KB손해보험 모바일 앱에서 대한민국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난소 건강 영상을 시청한 후 퀴즈를 풀고 소감을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1500명에게 난소 나이 자가진단 키트가 제공될 예정이다.

KB손해보험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손해보험 본사 로비에서 직장인 여성을 대상으로 한 오프라인 행사도 진행했다. 행사 기간 참가자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난소 건강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난소 나이 자가진단 키트 등의 상품도 전달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난소 건강은 여성 생애 주기 전반에 걸쳐 매우 중요한 요소로 이를 조기에 관리함으로써 가임력을 보존할 수 있다"며 "이번 난소 건강 바로 알기 캠페인을 통해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KB손해보험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난소 건강 바로 알기' 캠페인을 연다. KB손해보험 본사 로비에서 KB손해보험 구본욱 사장(왼쪽)이 행사에 참여한 여성에게 난소 나이 자가검사 진단 키트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KB손해보험] 2024.10.31 ace@newspim.com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