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남교육감 '함께 읽고 싶은 책 한 권' 챌린지 참여

기사입력 : 2024년10월29일 14:34

최종수정 : 2024년10월29일 14:34

정은 작가 '산책을 듣는 시간' 교육 가족에 추천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함께 읽고 싶은 책 한 권' 챌린지에 참여하며 정은 작가의 '산책을 듣는 시간'을 전남 교육가족에게 추천했다.

29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이 챌린지는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추진해 교육공동체 간 책을 통한 소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께 읽고 싶은 책 한 권' 챌린지 참여. [사진=전남도교육청] 2024.10.29 ej7648@newspim.com

김대중 교육감은 책 첫 페이지에 나오는 '눈을 감고 귀를 닫아요. 그래야 들을 수 있어요' 문구가 가슴에 크게 와닿았다고 소개하며 "이 책에는 다름이라는 편견을 버리고 서로의 삶과 방식을 인정하는 '공생'의 메시지가 들어있다. 전남의 교육가족들에게 추천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챌린지의 후속 주자로 ▲ 북평초 교장 백현영(전남초등학교장협의회 부회장) ▲ 매성고 교장 김병인(전남중등학교장협의회 회장) ▲ 이희진(전남학부모회연합회 회장) ▲ 완도노화중 천예빈 학생(제6기 전남학생의회 중등부 부의장)을 지목했다.

전남교육청은 김 교육감을 시작으로 챌린지를 산하 학교 및 기관에서 자율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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