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KB국민은행 제작 단편영화 '문을 여는 법', 롯데시네마 단독 개봉

기사입력 : 2024년10월17일 15:26

최종수정 : 2024년10월17일 15:26

부산국제영화제 초청 이어 롯데시네마 단독 개봉 확정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KB국민은행은 배우 김남길과 함께 제작한 단편영화 '문을 여는 법'이 다음달 20일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문을 여는 법'은 독립을 위한 첫 걸음이었던 집이 하루 아침에 사라져 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자립준비청년 '하늘'의 이야기를 담은 단편영화다. KB국민은행과 문화예술NGO 길스토리 대표이자 배우인 김남길이 자립준비청년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제작했다.

지난 10월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 받아 영화 상영과 GV(Guest Visit)을 성황리에 마친 단편영화 '문을 여는 법'은 다음달 20일 롯데시네마 단독 개봉으로 인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KB국민은행은 개봉 확정과 함께 '문을 여는 법'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메인 포스터는 일러스트 디자인으로, 다수의 공연 포스터와 박지완 감독의 에세이집 표지를 디자인한 박은현 작가가 디자인에 참여했다. 포스터에는 '내가 여는 첫번째 세상'이라는 문구와 함께 ATM, 자동차, 노랑새 등 영화에 등장하는 다양한 소재들이 아트워크로 표현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자립준비청년을 응원하는 많은 분들의 도움과 노력이 있어 영화 문을 여는 법이 개봉하게 됐다"며 "영화를 관람하시는 모든 분들이 주인공 하늘이와 실제 각자의 문을 여는 법을 찾고 있는 자립준비청년들을 응원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과 문화예술NGO 길스토리 대표 김남길은 영화 '문을 여는 법'과 더불어 자립준비청년 창작가 발굴 및 지원 캠페인 '함께나길'을 진행중이다. '함께나길'은 자립준비청년 창작가에게 문화예술 부문 관련 네트워킹을 제공하고 프로젝트 완성 경험을 부여하는 캠페인이다.

y2kid@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