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에 보테가 베네타 매장 재단장

기사입력 : 2024년10월17일 10:18

최종수정 : 2024년10월17일 10:18

고객 니즈 반영한 레디-투-웨어 컬렉션 국내 면세점 첫 공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신세계면세점이 지난 16일 인천공항 2터미널점에 이탈리안 럭셔리 패션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 매장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보테가 베네타 매장은 기존보다 더욱 확장됐으며, 국내 매장 중 처음으로 테라초(Terazzo) 기법의 플로어 디자인을 적용해 현대적이고 세련된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신세계면세점이 인천공항 2터미널점에 리뉴얼 오픈한 이탈리안 럭셔리 패션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 매장 전경. [사진=신세계면세점]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2024 겨울 컬렉션'의 레디-투-웨어(Ready-to-Wear) 카테고리 또한 국내 면세점 최초로 새롭게 선보였다. 기존의 백과 슈즈, 액세서리를 더한 한층 확장된 카테고리로, 보테가 베네타가 선사하는 진정한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게 했다.

또 브랜드 베스트셀러 중 하나인 '안디아모(Andiamo)' 라인의 다양한 신제품도 만날 수 있다. 최근 보테가 베네타는 브랜드 앰버서더인 제이콥 엘로디(Jacob Elordi)와 함께한 새로운 트래블 캠페인을 선보인 가운데, 안디아모 라인의 다양한 백들을 공개했다. 안디아모는 이탈리아어로 '가자!(Let's Go!)'라는 의미로, 여행과 탐험의 정신을 담아 선보이는 제품이다.

보테가 베네타는 1966년 이탈리아 비첸자에서 탄생한 럭셔리 브랜드로, 절제된 미학과 이탈리아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독창적인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해 왔다. 최고급 소재를 사용해 고객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제품을 선보이며, 여성·남성 컬렉션뿐만 아니라 홈 컬렉션에 이르기까지 혁신적이고 럭셔리한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프리미엄 쇼핑 환경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브랜드 매장 리뉴얼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와 협력해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r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