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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장관 "한강 노벨상 수상 계기, 세종학당·문화원 K문학 확산시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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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소설가 한강의 첫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며 '책의 날'을 맞아 한국 문학이 세계로 확산될 수 있도록 재외 한국문화원, 세종학당의 활용을 통한 문체부의 역할을 강조했다.

유인촌 장관은 이날 제38회 '책의 날'을 기념해 1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출판문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정부포상 전수식에 참석했다.

이날 유 장관은 "어제 저녁 때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을 듣고 정말 반갑고 기뻐서 박수도 많이 치고 그랬다. 아마 전 국민이 다 환영의 말을 하고 있을 거다. 많은 국민들이 바랐던 노벨문학상, 결실을 이루기까지 많은 종사자들의 생각과 염원이 모여진 결과가 아닌가 한다"고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 38회 책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2024.10.11 jyyang@newspim.com

이어 "한강 작가님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물론 개인으로서도 굉장히 큰 영광이고 또 국가적으로도 굉장히 정말 바랄 게 없는 영광이라고 생각이 된다. 이런 계기가 왔을 때 이 분야에 더 힘을 좀 실을 수 있도록 뭔가 해야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책의 날' 기념식과 평생을 출판계에서 헌신해온 유공자들과 한강 작가의 성과를 연결하며 "그동안 '책의 날'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잘 되지 않았다. 내년부터라도 잘 인식시킬 수 있는 행사나 사업을 책의 날 전후로 하면 좋겠다. 또 오전 회의에서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을 계기로 앞으로 우리 문학이 이렇게 인정받을 때 현재 88개국의 세종학당과 한국문화원을 중심으로 전 세계에서 우리 문학을 알릴 수 있는 토론, 세미나, 기타 우리 문학을 소개하는 전시들을 준비해서 확산시켰으면 한다"고 향후 방향을 제시했다.

또 유 장관은 "엊그저께 1년이 됐는데 그동안 출판계 많은 분들을 만났다. 단체장, 출판사, 또 노조 분들까지 만나서 많이 듣고 개선해보려 노력했다. 올해 삭제됐던 예산들을 내년에는 어떻게든 증액 시키고자 대부분 작년 수준의 예산으로 환원시켰다. 아마 올해 예산보다는 내년 예산에 30억 정도 더 해서 독서 진흥, 지역서점 지원 문제라든지 중요한 몇 가지 문제들은 대부분 반영시켰다. 문학나눔과 세종도서 지정하는 이런 문제는 아마 내년부터는 다시 정상적으로 다 해결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저작권, 대학 교재 불법복제 문제, 공공도서관 대출 보상권 문제 등을 논의 중임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 38회 책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고덕환 도서출판 삼영사 회장에게 출판문화발전 유공 은관문화훈장을 전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2024.10.11 jyyang@newspim.com

출판문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도 "오늘 은관문화 훈장 받으시는 고덕환 도서출판 삼영사 회장님, 1960년에 입문하셔서 예술 학술 서적 2000여 점 출간하시고 산학협력 출판, 편집 환경 개선, 건강한 출판 생태계 만드는 데 공헌을 하셨다. 존경하는 마음을 담아서 축하드린다"면서 축하의 말을 건넸다.

유 장관은 "작가들이 마음 놓고 창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서 한국 문학이 더 많은 해외 독자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번역, 또 해외 홍보 등을 지원하고 디지털 역량을 강화해서 미래 시장을 개척해서 출판이 문화 산업의 경제 성장을 선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유인촌 장관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에 이은 K문학의 성과를 위해 번역의 중요성에도 공감했다. 유 장관은 "우리 문학 작품들이 영어뿐 아니라 여러 나라 언어로 번역이 돼서 나왔기 때문에 저는 이제 이 번역 작업도 굉장히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우리 나라 작가들의 작품 번역을 굉장히 더 충실하게 더 많이 할 수 있도록 하겠다. 덧붙여 번역해서 나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젠 우리 한글의 수준으로 세계에서 정말 많은 사람들이 지금 배우고 싶어 한다. 우리 한글 책 그대로도 수출하는 그런 계기를 이번 기회에 더 만들어보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 38회 책의 날 기념식에서 참석자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2024.10.11 jyyang@newspim.com

또 "근래에 우리 대중문화를 비롯해서 순수 예술 쪽도 지금 문학도 이렇게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음악, 무용, 연극, 영화, 드라마 할 것 없이 전 세계적으로 지금은 뭐 굉장히 공감대를 세계인들이 같이 갖고 있기 때문에 정말 열심히 해야할 때다. 우리가 명실공히 세계의 흐름을 주도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가 잘 지원 정책도 다시 다듬고 준비해서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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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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