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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뉴스핌] 오영균 기자 = 경계벽과 충돌한 전기자동차에서 발생한 불로 운전자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났다.
11일 경기소방재난본부는 전날 오후 5시 45분쯤 경기 안성시 대덕면의 한 도로에서 테슬라 승용차가 경계벽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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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뉴스핌] 오영균 기자 = 10일 오후 5시 45분쯤 경기 안성시 대덕면의 한 도로에서 테슬라 승용차가 경계벽을 추돌한 후 불이 붙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송영훈 독자 제공] 2024.10.11 gyun507@newspim.com |
사고 후 차량에 불이 빠르게 붙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장비 20대와 인력 60명을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불은 소방대원 현장 도착 8분만에 진압됐으나 차량 뒷좌석에서 운전자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 등은 차량에 불이 붙자 운전자가 뒷좌석으로 피해 탈출하려 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