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천에어쇼 24일 화려한 개막…9개 분야·85개 프로그램

기사입력 : 2024년10월08일 13:00

최종수정 : 2024년10월08일 13: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푸른 하늘에서는 화려하고 아찔한 축제가 펼쳐진다고 8일 밝혔다.

2024 사천에어쇼 홍보 포스터 [사진=사천시] 2024.10.08 

대한민국 공군, 경남도,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총 9개 분야, 8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는 2024 사천에어쇼는 우리나라 남부지역에서 펼쳐지는 유일한 에어쇼이며 격년제(짝수년도) 개최 결정 이후 처음으로 대한민국 공군과 함께 선보인다.

대표 프로그램인 에어쇼, 체험비행, 항공 청소년의 날, 항공대회, VR·AR 기반의 다양한 체험·교육을 비롯해 산·학·연·관 관계자가 모이는 학술회의, 대한민국 우주항공방위산업 수출상담회, 우주항공산업 전시관이 추가되어 기존 축제에서 나아가 우주항공산업의 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된다.

◆KF-21 시범비행, 육·공군 항공기, 역대 최다 항공 무장 전시

2022년 한국형 차세대 전투기 KF-21의 최초 지상전시에 이어, 올해는 KF-21의 시범비행이 펼쳐진다.

창군 이래 최대 규모의 국방 연구개발 성과인 KF-21은 지난 6월 방위사업청과 20대 양산 계약을 체결했으며, 2032년까지 노후화된 전투기(F-4, F-5)를 대체하고 한국 공군의 전투력 증대를 목표로 안정적인 개발 과정을 거치고 있다.

우리나라의 항공과학 기술력의 위상을 드높인 KF-21뿐만 아니라, 한국형 소형무장헬기(LAH), 국산 초음속 훈련기(T-50), 최초의 순수 독자 기술 개발된 훈련기(KT-1) 등 우주항공 수도 사천에서 개발했거나 생산된 항공기들의 시범 비행을 만날 수 있다.

올해는 육·공·미(美) 공군 항공기 70여 대와 항공 관련 대학, 호주 폴베넷 에어쇼팀 등 민간 항공기 30여 대가 참가하며, 항공 무장 및 장비는 32종으로 역대 최다 품목이 전시된다.

공군 특수임무 요원들이 고도 2100m 상공에서 연막, 레인보우, 오색천을 펼치며 뛰어내린 후 지정된 지점에 착지하는 고난도 고공강하 시범에 이어, 적지에서 아군 조종사를 안전하게 구출하는 상황을 실감 나게 구성한 탐색구조시범은 지난 2019년 이후 5년 만에 사천에어쇼에서 선보이는 만큼 더욱 화려한 규모로 전시 상황을 준비하고 있다.

체험·교육 존은 에어돔 영상관 체험, 실감영상 모의사격, 드론체험 등 4차 산업 콘텐츠가 가미된 프로그램들로 새롭게 구성했다.

사천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제2회 사천우주항공교육축전'도 연계하여 사천시 우주항공테마공원에서 어린이 및 청소년 맞춤형 우주항공 체험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제공한다. 항공 시뮬레이션 에어레이싱 대회는 단독 기록경기 방식에서 실시간 순위 경주로 대회 방식을 변경하면서, 조종 기체를 훈련기 KT-1에서 차세대 전투기 KF-21로 업그레이드 한다.

KF-21 [사진=사천시] 2024.10.08

◆방산 BIG 3가 함께하는 우주항공산업 전시관

대한민국 공군은 우주공군, 유·무인 복합 전투 체계 개념의 미래 공군의 비전을 제시하며 미래 신기술인 VR과 메타버스 등을 적용한 우주 공군 체험존을 운영한다. 대한민국 공군과 함께 우리나라 대표 방위산업기업인 KA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이 우주항공산업 전시관에 참가한다.

KAI는 항공기 모형전시와 시뮬레이터·VR 체험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우주·항공 엔진 부문 전시를, LIG넥스원은 장거리 공대지 유도탄·KGGB 모형전시를 통해 기업홍보를 진행한다.

이 외에도 경남테크노파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비나텍(VINA Tech), 빅텍㈜, ㈜에이앤에이치시스템즈, 글로리아항공㈜, ㈜다온아이앤씨, ㈜유응연 등 많은 업체와 기관이 우주항공산업 전시관에 참가한다.

제6회 민·관·군 협력 항공우주력 발전 학술회의에서는 'K-스페이스 시대, 우주안보·산업 발전 및 협력방안'을 주제로 김승조 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 명예교수가 특별 발표를 진행한다.

2024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 수출상담회는 우주항공청 개청과 연계해 지역 우주항공산업 진흥을 이끌기 위해 사천에어쇼와 통합하여 개최된다. 기업별 1:1 비즈니스 미팅과 네트워킹 지원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다양한 볼거리 사전등록제 첫 시행

2024 사천에어쇼 개최를 축하하며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사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공군 군악음악회', 24일 오후 7시30분 사천체육관에서 'KFN TV 위문열차'가 진행된다. 공군 군악음악회는 상병 임동현(배우 이도현)이 사회를 보며, 군악연주 및 성악에 이어 가수 소향이 특별출연한다.

KFN TV 위문열차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군인 대상 음악 방송 프로그램으로 현역 장병들의 재치 넘치는 공연에 인기 연예인이 다수 출연해 흥을 돋을 예정이다. 두 공연 모두 관심있는 누구나 무료입장이 가능하지만, 공군 군악음악회는 인터넷 예매를 통해 예약 좌석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2022 사천에어쇼는 40만 여명이라는 역대 최고 관람객 수를 기록했으나, 편의시설 부족 등의 아쉬움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올해는 화장실 개수를 기존보다 2배 가량 늘리고 도보로 진입 가능한 임시주차장을 조성하며 부교 설치 및 셔틀버스 운행 노선 개편 등 관람객의 편의를 개선하는 데 주력한다. 식·음료 존은 푸드트럭과 프랜차이즈로 획일화해서 위생적이고 깔끔한 행사장으로 조성한다.

관람객의 안전과 원활한 행사 운영, 행사장 내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사전등록제를 시행한다. 모든 관람객은 방문 예정일과 인원 등 간단한 정보를 등록한 후 행사장에 입장한다. 사전등록은 오는 27일 오후 2시까지 사천에어쇼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PC와 모바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m2532253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세영, 고향 땅에서 '5년만의 통산 13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빨간 바지의 마법사'가 화려한 금의환향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고향 팬들과 가족의 열렬한 응원을 받은 김세영(31·메디힐)이 고향 땅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로 천금 같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020년 11월 펠리컨 챔피언십 이후 5년이라는 긴 침묵을 깨고 LPGA 통산 13승을 기록했다. 한국은 올 시즌 6승과 함께 7명째 LPGA 우승자를 배출했다. 김세영은 19일 전남 해남군 파인비치 골프링크스(파72·6785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일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적어내 최종 합계 24언더파 264를 기록, 단독 2위 하타오가 나사(일본)를 4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24언더파는 대회 72홀 최저타 신기록이다. 우승 상금 34만 5000달러(약 4억9000만원)를 보태 통산 1518만 달러의 상금을 쌓아 로레나 오초아(멕시코)를 제치고 역대 상금 10위에 올랐다. 김세영이 19일 열린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일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LPGA] 이날 4타 차 선두로 출발한 김세영은 초반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3번 홀에서 짧은 파 퍼트를 놓치며 1번 홀에서 버디를 잡은 노예림에게 2타 차까지 쫓겼다. 그러나 5~7번 홀에서 3연속 버디를 잡아 추격자들의 의지를 꺾었다. 이어 9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2위와 4타 차로 벌려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후반에는 추격자들이 타수를 줄이지 못하au 단독 2위 경쟁을 하는 사이 김세영은 편안하게 타수를 지켜가며 우승을 굳히는 상황으로 진행됐다. 후반 첫 4개 홀을 파로 지나간 김세영은 14, 15번 홀에서 버디를 보태 2위로 치고 올라온 셀린 부티에(프랑스)와 6타 차까지 벌려 사실상 우승을 확정했다. 김세영이 19일 열린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일 챔피언 퍼트를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LPGA SNS동영상 캡처] 해남 옆동네인 전남 영암군에서 태어난 김세영은 한국 국적 선수로는 2021년 고진영 이후 4년 만에 이 대회 챔피언에 올랐다. 2019년에 시작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2023년까지 한국 선수 혹은 한국계 선수들이 우승컵을 가져갔다. 2019년 장하나, 2021년 고진영, 2022년 리디아 고(뉴질랜드), 2023년 이민지(호주)가 우승했고 지난해엔 호주의 해나 그린이 이 대회 최초로 한국 또는 한국계 선수가 아닌 우승자로 이름을 남겼다. 2025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자 안세영. [사진=LPGA] 김세영은 2015년 LPGA 투어에 데뷔해 3승을 거두며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후 2020년까지 매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19년에는 3승을 쓸어 담았고 2020년에는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우승을 포함해 2승을 달성하며 올해의 선수상까지 거머쥐었다. 특히 김세영은 2018년 7월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에서 31언더파(63-65-64-65, 257타)로 우승하며 남녀 통틀어 72홀 역대 최저타 및 최다 언더파 신기록을 세웠다. 이전 기록은 LPGA 애니카 소렌스탐의 27언더파, PGA 어니 엘스의 30언더파였다. 한국 선수들은 이날 대약진했다. 김아림이 이날 6타를 줄이며 공동 3위에 올랐고 안나린과 최혜진은 무려 9타씩 줄여 나란히 공동 7위에 랭크됐다. 김효주와 이소미가 공동 10위에 자리해 한국 선수 6명이 톱10에 진입했다. 고진영도 8타를 줄여 고교생 아마추어 오수민과 함께 공동 19위로 순위를 크게 끌어 올렸다.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 중 은퇴 기념 케이크를 선물 받은 지은희(가운데). [사진=LPGA] 19일 열린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일 캐디로 나선 최나연. [사진=LPGA] 19년 LPGA 투어 생활을 마감하는 은퇴 무대로 이번 대회에 공동 24위로 마친 지은희는 9번 홀에서 현역 마지막 퍼트를 버디로 장식하며 갤러리들의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루키 윤이나는 3타를 줄이는 데 그쳐 공동 24위로 톱10 진입에 실패했다. 2023년 은퇴한 최나연은 이번 대회에서 이정은5의 캐디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psoq1337@newspim.com 2025-10-19 16:10
사진
세빛섬 '청년 버스킹'... "분위기 만점 음악 즐겼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와이스 맨 세이, 온리 훌스 러브 인, 밧 아이 캔 헬프, 폴링 인 러브 위드 유." 바람 부는 한강에 엘비스 프레슬리의 대표곡 '캔 헬프 폴링 인 러브(Can't help falling in love)'가 울려 퍼졌다. 제3회 싱어송라이터선발대회 '히든스테이지'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마누는 맨 처음으로 무대에 올라 매력적인 중저음으로 마치 엘비스 프레슬리가 환생한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3 TOP10' 무화가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야외무대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5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mironj19@newspim.com 2025.10.18  18일 오후 1시, 반포 한강공원 세빛섬에서는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한 '2025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가을비가 그치고 다소 바람이 불어 쌀쌀함이 느껴지는 날씨였지만 청년 뮤지션들의 음악을 향한 열정과 가을을 즐기러 나온 시민들의 열정을 막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3 TOP10' 오춘이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야외무대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5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5.10.18 mironj19@newspim.com 삼삼오오 야외공연장에 모여든 시민들은 돗자리를 펴고 앉거나 따뜻한 커피를 손에 들고 다양한 음악을 구사하는 청년 뮤지션들의 공연을 즐겼다. 버스킹 축제의 문을 연 김마누는 "바람이 불었지만 이런 날의 매력이 있다. 오늘은 조금은 추워서 셋 리스트를 따스한 곡으로 바꿨는데 다들 따뜻하게 들어주신 것 같아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혼성듀오 섬과 도시가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야외무대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5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5.10.18 mironj19@newspim.com  김마누의 무대가 끝나자 '히든스테이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밴드 '오춘'이 무대를 이어받았다. '깊을 오(奧), 봄 춘(春)'. 이름처럼 따뜻하고 깊은 감성을 전하는 팀이다. 대학 동기들과 군악대 인연으로 구성된 이 밴드는 "이 팀으로 경연이 아닌 야외 공연은 처음"이라며 "추운 날씨에 손이 어는 느낌도 들기도 했지만 그걸 제외하면 만족스러운 무대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무대는 나린과 수피(루키상), 유구름으로 이어졌다. '히든스테이지' 톱 10에 올랐던 5인조 아카펠라 팀인 나린은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데몬헌터스'의 주제가인 '골든'을 아카펠라로 편곡해 불러서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용인에서 친구들과 함께 축제를 찾은 10대 여성관객인 B씨는 "아는 분들이랑 한강에 놀러왔다가 우연히 축제를 보고 신기해서 구경하게 됐다"며 "오춘이 나올 때부터 봤는데 다들 너무 잘했다. 특히 나린의 '골든'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2025 한강 청년 버스킹' 무대를 찾은 가족 관객이 포토존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2025.10.18 mironj19@newspim.com  의정부에서 왔다는 20대 여성 A씨도 "드럼 선생님이 경연에서 상을 받으셨다고 해서 공연을 보러 왔다"며 "날씨가 춥긴 하지만 노래를 듣다보니 마음이 따뜻해졌다"면서 미소 지었다. '히든스테이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유정이 선배가수 김현식의 '내 사랑 내 곁에'를 부르자 관객들은 가을이 무르익은 한강과 너무 잘어울리는 무대라면서 환호했다. 성해빈, 박은희의 혼성 듀오인 '섬과 도시', '히든스테이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무화, 톱 10에 올랐던 널디나, 김지신 등의 무대도 저마다 개성이 넘쳤다. 이날 무대에는 '김루꾸 재즈밴드'도 참여해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재즈 선율로 축제의 밤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각종 재즈 페스티벌과 공연 무대에서 50여 차례 이상 활약한 실력파 밴드답게, 세빛섬의 공기를 따뜻하게 물들였다. 발라드와 R&B, 재즈, 포크는 물론 록과 아카펠라까지 다양한 음악을 구사하는 청년 뮤지션들은 바람부는 한강에서 K-팝의 미래를 펼쳐보였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3 TOP10' 널디나가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야외무대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5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5.10.18 mironj19@newspim.com  이날 공연장 한쪽에는 관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도 마련됐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라는 이름의 향수 체험 코너에서는 선유·도산·연희·성수·삼청·후암·도화·낙원 등 서울의 대표 지역을 모티브로 한 향을 시향할 수 있었다. 시민들은 자신이 고른 향에 원하는 향료를 섞어 '나만의 향수'를 완성하며 추억을 남겼다. 또 '한강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는 가족과 연인도 자주 눈에 띄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3 TOP10' 널디나가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야외무대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5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5.10.18 mironj19@newspim.com 서울에서 가족과 산책 중 우연히 들렀다는 30대 남성 C씨는 "길을 걷다 들렀는데 노래가 너무 좋아서 자리를 잡았다"며 "향수 체험도 정말 좋았다. 무대와 체험 둘 다 만족스러웠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내는 조금 추워했지만 그 추위마저 분위기 같았다"고 웃어 보였다. 4시간에 걸쳐 진행된 '2025 한강 청년 버스킹'을 주최한 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야외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이 청년 뮤지션들 덕분에 수준 높은 음악을 만끽할 수 있었다"면서 "가을 한강을 배경으로 버스킹 공연과 이벤트가 잘 어우러진 축제였다"고 말했다.  oks34@newspim.com   2025-10-18 17:4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