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LG유플러스, "가족 결합 신청도 모바일로"

기사입력 : 2024년10월04일 09:00

최종수정 : 2024년10월04일 09:00

'셀프 결합'에 결합 변경·할인 나눔 기능 추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LG유플러스는 가족 결합 신청, 변경 및 할인 금액 나눔을 온라인 상으로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셀프 결합'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4일 밝혔다.

고객센터 앱 '당신의 U+'를 통해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가족 간 결합 할인을 신청할 수 있는 이 서비스는 기존의 복잡한 서류 발급 및 제출 절차를 대신해 휴대폰 인증만으로 즉시 신청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 직원이 강화된 셀프 결합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지난 7월 처음 도입된 '셀프 결합' 서비스는 신규 결합 신청과 가족 구성원 추가 기능을 제공했다. 이번 서비스 강화로 결합 인원을 변경하거나 할인 금액을 가족 구성원들 간에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예를 들어 결혼 등의 이유로 결합된 가족과 새로운 결합을 원하는 경우, 앱을 통해 손쉽게 기존 결합을 해지하고 새로운 결합을 신청할 수 있다.

또 가족 결합 할인 금액을 원하는 대로 조정해 한 명에게 몰아주거나 가족 구성원 간 균등하게 나눌 수 있다. 모바일을 통한 이와 같은 간편한 처리는 기존의 매장 방문 필요성을 없애 고객 편의성을 대폭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LG유플러스는 연내 '우리 가족 청구서' 서비스를 선보여, 가족 결합 할인 혜택 및 통신료 납부 내역을 고객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임혜경 요금·제휴상품 담당은 "고객들이 번거롭지 않게 앱을 통해 결합 할인을 신청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