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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남 서부 밤까지 비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인 1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고 이후 기온이 낮아져 쌀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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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중구 명동 인근에서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시민이 손으로 머리를 가린 채 발걸음을 서두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
기상청과 민간 기상 예보 케이웨더에 따르면 서울·인천·경기북부 등 수도권에서 내리기 시작한 비는 그 외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비는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전남과 경남 서부 일부 지역은 밤까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강원 내륙·산지, 대전·세종·충남, 광주·전남, 전북, 대구·경북 서부, 경남 서부 5∼10㎜ 내외다.
제주도는 다음 날까지 5∼40㎜의 비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1도, 낮 최고기온은 20∼28도로 예보됐다.
비가 그친 후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의 낮 기온은 지난 30일보다 5도 이상 낮아져 20도 안팎이 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쌀쌀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최고 1.5m, 서해 앞바다에서 최고 2.5m로 일겠다.
ay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