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서비스는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4 한국콜센터품질지수(KS-CQI)' 조사에서 가전제품 부문 최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2012년 첫 조사 이래 누적 12회, 2019년부터 6년 연속 최우수기업으로 선정이다. 

'KS-CQI'는 고객 접점인 컨택센터의 상담 서비스 품질을 측정하는 조사로, 올해는 65개 업종, 270개 기업을 대상으로 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상담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며, 고객 만족도와 전문 평가 요원의 전화 모니터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삼성전자서비스 상담 직원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서비스는 고객의 불편 사항, 개선 제안 등을 세밀하게 청취하고 고령 고객을 위한 맞춤형 상담 기법을 개발했다. '가전제품 원격 상담' 서비스는 스마트싱스에 연결된 제품의 상태를 AI가 분석해 상담사가 문제 원인과 조치 방법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원격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고객 만족도가 높다.

상담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출장서비스 현장을 동행하는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며, 글로벌 상담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해외에 컨택센터 운영 전문가를 파견해 고객 상담 기법을 컨설팅하고 있다.

송봉섭 삼성전자서비스 대표이사는 "한국콜센터품질지수에서 6년 연속 최우수기업에 선정될 수 있게 해주신 고객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고객 중심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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