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사회 복지

속보

더보기

여야의정 협의체 결국 원점…정부 vs 의료계 입장 변화 無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동훈 나서며 급물살 탔지만
초기 입장서 한 발짝도 변화 없어
의료계 "정부 정책 변화 약속해야"
정부 "의료계 일단 대화나서야"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여야의정 협의체가 결국 추석 연휴를 넘긴 시점까지 구성되지 못하며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의지를 보이며 협의체 구성에 다시 속도가 붙는 듯했지만, 의료계는 한 대표가 의정갈등을 정치 도구로 이용하고 있다며 거부감을 보인다.

19일 의료계에 따르면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비대위원장)은 지난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동훈 당 대표와 소통한 적 없다"며 국민의힘 측에서 '읍소'하며 대화를 요청하고 있다는 주장에 정면으로 반박했다.

이어 박 비대위원장은 "당 대표 출마 전인 6월 초에도, 당 대표 당선 직후인 7월 말에도, 언론에서는 대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던 한 대표는 지속적으로 만남을 거절했다"고 강조했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사진=뉴스핌 DB]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직전 국민의힘 측은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을 위해 비공식 채널로 박 비대위원장과 소통해 오고 있고, 읍소 수준의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이와 상반되는 주장이 나온 것이다.

박 비대위원장의 이러한 행동은 정치 수단으로 이용되기 싫다는 의료계 내부 분위기와도 일맥상통한다.

추석 연휴 직전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이 급물살을 타던 시점 의료진이 모여있는 한 단체 대화방에선 "국민의힘 측은 젊은 의사들을 한동훈 대표가 모양내려는 협의체에 들러리 서달라고 읍소할 게 아니라 전공의 7대 요구사항에 대한 해법을 들고 와야 할 것"이라고 지적이 나왔다.

또 다른 의료진도 "한동훈 대표가 중간에서 애를 쓰는 것 같지만 말려들어 들러리만 서는 일이 돼선 안 된다"며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총선과 보궐선거 등 선거 직전에 유력 정치인이 나서 의정갈등 '해결사' 모습을 자처하는 것에 대해서 의료계 내부에선 반감을 가지고 있는 분위기다.

앞서 지난 총선 때에도 의정갈등 해결을 통해 표심을 얻으려는 정부의 의도에 휘말리지 않겠다는 의견이 의료계 내부에서 팽배했다.

결국 의정협의체는 정부가 먼저 정책을 수정하며 대화를 위한 자세를 갖춰야 한다는 의료계의 주장과 일단 대화의 장으로 나와야 한다는 정부의 주장이 대치되는 초기의 모습에서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의협)을 중심으로한 의료계 단체는 지난 13일 공동 입장문을 통해 "정부의 태도변화가 없는 현 시점에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는 시기상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여야의정 협의체 관련 "의료계는 정부의 태도 변화와 같은 전제조건을 달며 문제 해결을 미룰 것이 아니라 우선 대화의 장에 나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라며 기존의 입장을 고수했다.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이 난항을 겪고 있다. 사진은 서울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는 모습.[사진=뉴스핌 DB]

의정갈등이 장기화하며 점점 정치싸움화 되면서 당사자인 전공의들도 피로감을 느끼며 떠나고 있다. 특히 정부가 각 수련병원에 내린 사직서수리금지명령을 철회한 뒤 아예 병원을 떠나 일반 회사에 취직하는 전공의도 나오고 있다.

현재 한 스타트업에 취직했다는 사직 전공의는 "전공의도 했는데 뭔들 못하겠냐"며 "출근 시간도 늦어졌고 눈치도 안봐도 되서 좋다"고 말했다.

ykno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갤럭시 S26 시리즈 15만원 인상 [서울=뉴스핌] 이승우 기자 = 메모리 반도체 가격의 상승으로 삼성전자 '갤럭시 S26' 시리즈의 국내 판매 가격이 지난 3월 출시 7개월 만에 올랐다. 1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이날부터 갤럭시 S26 시리즈의 판매 가격을 인상했다. 최근 이동통신사에 해당 시리즈의 변경된 가격을 통보했고 이날 삼성닷컴에도 가격을 반영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S26 시리즈 판매 가격을 출시 약 7개월 만에 인상했다. [사진=뉴스핌] 대부분 모델은 기존보다 14만9600원이 올랐다. 256GB 기준 일반 모델이 125만4000원에서 140만3600원으로, 플러스 모델이 145만2000원에서 160만1600원으로 각각 14만9600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가인 갤럭시 S26 울트라 1TB는 기존 254만5400원에서 27만6100원 인상해 282만1500원에 판매된다. 업계에서는 갤럭시 S26 시리즈의 가격 인상 이유로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으로 꼽았다.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모바일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상승한 것이 조달 비용 부담으로 이어졌다. 이전에도 삼성전자를 비롯한 제조사들이 출시 이후 가격을 올린 사례가 있었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갤럭시 S25 엣지, 갤럭시Z폴드7·플립7 일부 고용량 모델의 가격을 인상했다. 애플은 지난달 아이폰18 프로 시리즈 공개한 뒤 기존 아이폰17과 아이폰 에어 등의 국내 판매 가격을 올렸다. 아이폰 에어 1TB는 219만원에서 50만원 비싼 269만원으로 인상되는 등 고용량 제품일수록 상승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raul1649@newspim.com 2026-10-01 16:00
사진
"앤스로픽, 11월 중순 상장 추진"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기업 앤스로픽이 이르면 11월 중순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고 블룸버그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상장이 성사되면 스페이스X가 세운 사상 최대 기록에 맞먹는 규모가 될 전망이다. 다만 AI 안전 논란과 신규 상장 시장의 부진이 변수로 꼽힌다. 블룸버그는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앤스로픽이 이르면 11월 9일 주간부터 공모 마케팅에 들어갈 수 있다고 전했다. 이는 11월 26일 추수감사절 전에 상장해 거래를 시작하려는 일정이다. 관계자들은 논의가 진행 중이어서 일정이 바뀔 수 있다면서도, 늦어도 연내에는 상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업가치는 1조8000억~2조 달러 수준이 적정하다는 것이 투자자들의 시각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실적 내용도 공개됐다. 앤스로픽의 지난해 매출은 약 46억 달러로 전년 3억8600만 달러에서 크게 늘었다. 반면 순손실은 420억 달러에 육박해 전년 83억 달러에서 다섯 배가량 불어났다. 영업손실도 80억 달러를 상회했다. 앤스로픽은 올해 상당 기간 앞서 나갔으나 최근 오픈AI의 추격을 받고 있다. 최근 몇 달간 오픈AI의 매출 증가세가 가팔라졌기 때문이다. AI 안전 문제도 부담이다. 통제를 벗어난 에이전트에 의한 해킹 사고가 잇따르면서 감시의 눈길이 두 회사에 쏠려 있다. 다리오 아모데이 앤스로픽 최고경영자(CEO)는 개인 웹사이트에 올린 글에서 새 AI 모델의 발전 속도를 늦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지금 상장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며 IPO 계획을 미뤘다. 앤스로픽 로고 일러스트 이미지. [사진=로이터 뉴스핌] mj72284@newspim.com 2026-10-02 03: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