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부산시, '페스티벌 시월' 종합 점검…관광수용 특별 대책 수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융복합 전시컨벤션 사업인 '페스티벌 시월'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박형준 시장 주재로 19일 오후 2시 '추진상황 종합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페스티벌 시월'의 17개 개별 콘텐츠 행사를 주관하는 기관장들이 참석해 시월 공동 브랜딩 등 페스티벌 시월과의 협력 사항을 중점 점검했다.

세부 내용으로 ▲부산국제영화제(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부산국제록페스티벌) ▲한국음악콘텐츠협회(K뮤직시즌 굿밤콘서트 부산)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한아세안패션위크) ▲부산경제진흥원(수제맥주마스터스챌린지) 등 총 13개 기관이 참여한다.

19일 오후 2시 시청 7층 영상회의실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주재로 열린 '페스티벌 시월 추진상황 종합점검회의' [사진=부산시] 2024.09.19

이날 ▲페스티벌 시월 통합브랜드(Brand Identity) 공동 사용 ▲통합입장권 운영 ▲주요 해외 초청자 대상 행사별 팸투어 지원 ▲애플리케이션 공동 사용 ▲시월 빌리지 콘텐츠 참여 ▲행사별 협업 등 중점 점검을 실시했다.

다음달 1일부터 8일까지 참여 행사 종사자 및 관람객의 교류 지원을 위한 거점 공간으로 벡스코 야외주차장에 '시월 빌리지'를 운영한다.

'시월빌리지'는 ▲국가관 ▲테마하우스 ▲브이아이피(VIP)라운지 ▲식음료(F&B)관 ▲컨벤션하우스 ▲무대 ▲편의시설 7개 구역으로 나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44종의 공연 ▲15종의 콘텐츠 전시 ▲6종의 국제 콘퍼런스가 진행된다.

축제 운영 기간 중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빌리지 내 임시 무대를 활용해 이색 교류(네트워킹) 파티인 '사일런스 뮤직&댄스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부산 최초 개인 헤드폰을 이용한 무소음 댄스파티로, 뉴진스님 등 유명 뮤지션과 함께 참가자들에게 벡스코 야외에서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같은 기간 벡스코 야외광장에 1260㎡ 규모의 '시월 가설 건물(파빌리온)'을 운영하고 시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행사별 세부 프로그램을 통합 안내한다.

시는 '페스티벌 시월' 개최 기간 중 약 45만 명의 관람객이 부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 소관 실·국 및 관련기관에서는 위생, 숙박, 교통, 안전 관련 도시 관광수용태세 특별 대책을 수립했다.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다중이용시설 ▲음식점 ▲숙박업소에 대한 특별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숙박업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기 위한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점검을 병행할 예정이다.

10월 11일까지 자치구·군 및 관광협회와 연계해 관광객 불편사항을 집중 점검하고, 문제 사항에 대한 즉각적인 시정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개별 행사가 개최되는 지역에 대한 교통수요가 증가할 것을 예상해 주요 행사장 일원을 대상으로 교통상황반을 구성해 행사장 주변의 교통관리를 체계화하고 행사 기간 중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한다.

관람객 안전관리를 위해 'K뮤직시즌 굿밤콘서트 부산', '부산국제영화제' 등 중점관리대상 행사에 대한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페스티벌 시월'이 외국인 관광객 300만 명 시대, '글로벌 관광허브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새로운 도약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올해 첫 시도하는 페스티벌 시월의 개최 목적이 달성되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며 "해당 기간 부산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머무르고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을 편안히 느낄 수 있도록 종합적인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