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롯데면세점, K패션 인기 브랜드 '아더에러' 단독 입점

기사입력 : 2024년09월12일 16:29

최종수정 : 2024년09월12일 16:29

명동본점 10층에 오프라인 면세 스토어 오픈… 면세 채널 최초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롯데면세점이 '아더에러(ADERERROR)'의 오프라인 스토어를 명동본점 10층에 단독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면세 채널에 아더에러가 입점한 것은 롯데면세점이 처음이다.

아더에러는 지난 2014년 설립된 패션 브랜드로, 현재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제품을 판매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롯데면세점이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패션을 기반으로 한 문화 커뮤니케이션 브랜드 '아더에러(ADERERROR)'의 오프라인 스토어를 명동본점 10층에 단독 오픈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아더에러 매장 내부 전경. [사진=롯데면세점]

아더에러는 뚜렷한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패션뿐만 아니라 공간, 오브제, 인테리어 등을 아우르는 공감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에 오픈한 롯데면세점 매장은 아더에러의 디자인 특징에서 영감을 받은 스티치 디테일을 공간 곳곳에 적용해 아더에러의 아이덴티티가 공간에 적용되는 경험을 선보인다.

롯데면세점에서는 아더에러의 메인 컬렉션뿐만 아니라, 컨템포러리 라인인 시그니피컨트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시그니피컨트는 고품질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이 뛰어난 후디, 티셔츠, 팬츠 등을 제작하며, 간결한 실루엣과 높은 활용도가 특징이다. 또 이번 입점을 기념해 300달러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정판 아더에러 테트라이트 뱃지를 선착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승국 롯데면세점 상품전략본부장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패션 브랜드'아더에러를 면세점 최초로 단독 입점시키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내·외국인 고객들이 선호하는 트렌디한 브랜드를 보다 먼저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면세점의 올해 국산 패션 카테고리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30%가량 신장했다. 중국과 대만, 일본 등 면세점 주요 국적 고객의 매출 신장률은 모두 20%대를 기록했다. 더 나아가 전 세계적으로 K-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해당 카테고리를 구매하는 고객들의 국적 또한 더욱 다양해졌다.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늘어나는 K-패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브랜드 라인업을 지속 강화할 예정이다.

nr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