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추석 명절에도 묵묵히 맡은 바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국내외 물류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한다.
시는 박형준 시장이 12일 오후 1시 10분 추석 연휴에도 국가 해상 물류와 부산지역 육상 물류를 각각 책임지고 있는 HMM 선박종합상황실과 부산우체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이 중구 중앙동 소재 HMM 선박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국외 물류 현장 일선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사진은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2.03.15 |
먼저, 박 시장은 HMM 선박종합상황실(중구 중앙동 소재)'을 방문해 국외 물류 현장 일선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추석 연휴에도 안전하고 효율적인 선박 운항을 당부한다.
이어 미주 지역을 항해 중인 1만 3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HMM 사파이어'의 강은수 선장 등 선원들과 무선통신으로 선박 운항 상황을 확인하고 그간 노고를 격려하며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박 시장은 중구·서구를 관할하는 '부산우체국'을 방문해, 추석 명절 물류 소통 상황을 확인하고, 추석 명절 집배 물량 폭증으로 고생하고 있는 집배원 등 현업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집배원들의 안전 운행을 당부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부산우체국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며 추석 명절 우편물 특별 소통 기간 운영상황을 살펴보고, 우편 자동화 기기인 '순로구분기' 운영 등 현장 근무자 업무 부담 경감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추석 명절 연휴에도 묵묵히 시민 행복과 부산 발전을 위해 헌신 중인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우리시는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앞으로도 더 나은 부산의 미래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경제·안전·교통·보건·복지·생활·관광 등 7대 분야별 명절 대비 대책을 수립하고, 추석 연휴 기간에도 시 본청과 구·군의 대책반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