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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장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사전 행사 日사이토 대신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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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베=뉴스핌] 양진영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025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앞두고 양국의 관광 교류, 발전을 위한 협력을 위해 올 연말 한일 관광 비즈니스 서밋에 일본 사이토 테츠오 국토교통대신을 초청했다. 

유인촌 장관은 10일 일본 고베를 방문해 호텔 오쿠라 고베에서 일본의사이토 테츠오 국토교통대신과 양국 관광장관 회의를 열고 양국의 관광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엔 한국의 김정훈 문체부 관광정책국장, 김기동 정책보좌관, 강수상 대변인을 비롯해 일본의 국토교통성의 관계자들이 배석했다.

[고베=뉴스핌] 양진영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0일 한중일 관광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일본 고베를 방문해 호텔 오쿠라 고베에서 사이토 테츠오 일본 국토교통대신과 한-일 양자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2024.09.10 jyyang@newspim.com

사이토 테츠오 국토교통대신은 일본 고베까지 찾아와 한일 관광장관 회의에 참석한 유 장관을 직접 맞이하며 환담을 나눴다. 유 장관은 "관광으로 이렇게 만나게 됐지만 양국의 발전을 위한 논의를 잘 나눴으면 좋겠다"고 첫 인사를 했다.

유 장관은 사이토 대신과 손을 맞잡고 인사하며 "일본의 도쿄, 교토, 히로시마, 후쿠오카 등 다양한 지역을 방문했었다"면서 "예전에 도쿄에서 1년 정도 살았던 적이 있다. 제가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를 지낸 뒤였고 그 이후 2008년 한국으로 돌아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임명됐다. 당시 2011년까지 약 2-3년과 일본과 관계가 많이 좋아졌었다"고 말하며 일본과 인연도 소개했다. 그런 유 장관에게 사이토 대신은 가슴에 직접 꽃장식을 달아주며 환대했다. 

이날 유 장관은 모두 발언을 통해 "다가오는 2025년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으로 관광교류 확대를 통해 양국의 우애가 더욱 깊어지는 원년으로 삼고자 한다. 양국의 균형적인 관광교류 성장과 양국 관광산업 교류 확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고베=뉴스핌] 양진영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0일 한중일 관광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일본 고베를 방문해 호텔 오쿠라 고베에서 사이토 테츠오 일본 국토교통대신과 한-일 양자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2024.09.10 jyyang@newspim.com

이어 "올해 12월에 국교 60주년을 앞두고 사전행사 격으로 서울과 강릉에서 양국 정부, 지자체, 유관업계 총 1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이는 한일 관광 비즈니스 서밋 개최를 추진 중이다. 올해 주제는 '관광 체험의 확장을 위한 관광과 연관산업(푸드, 패션, 뷰티 등)간 협업 활성화로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행사 개최를 위해 일본 관광청과 긴밀히 협력해왔다. 대신님을 초청해 양국간 관광협력 확대 의지를 널리 표명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이토 대신은 모두 발언을 통해 "유인촌 장관님 두 번째 장관직을 맡으면서 관광에 경험이 많으신 것으로 안다. 지난 2년간 한국 관광객이 일본 관광의 1/4 이상, 약 28.8%를 차지했다. 한국을 많이 찾는 외국인도 일본인이다. 서로가 중요한 파트너임이 숫자로 증명됐다. 내년 국교 60주년을 맞아 양국 우호관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관광 교류는 국민, 업계가 주역이 되는 것으로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 한일 관광교류 확대를 위한 건설적 의견 교환을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고베=뉴스핌] 양진영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0일 한중일 관광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일본 고베를 방문해 호텔 오쿠라 고베에서 사이토 테츠오 일본 국토교통대신과 한-일 양자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2024.09.10 jyyang@newspim.com

회담에 앞서 유인촌 장관은 기자들과 만나 내년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앞두고 한중일 관광장관회의가 갖는 의미를 전하기도 했다. 유 장관은 "한중일 역내로 3000만 이상이 왔다갔다 하게 하자는 것이 그간의 목표였다"면서 "어느 나라가, 또 어느 나라로 많이 가는지보다 더 많이 오고 가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회담에서는 중국, 일본의 관광 동향을 살펴보는 한편, 한일중 역내 교류 관광객을 더욱 늘리자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한다. 한일중 3국은 인바운드·아웃바운드 상호 1,2위 국가로 관광시장에서 매우 중요한 교류국가다. 유인촌 장관의 첫 번째 장관 재임 시절인 2008년 당시 1700만 명 역내 교류를 목표로 했고 2023년 4000만 명에 도달했다. 

[고베=뉴스핌] 양진영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0일 한중일 관광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일본 고베를 방문해 호텔 오쿠라 고베에서 사이토 테츠오 일본 국토교통대신과 한-일 양자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2024.09.10 jyyang@newspim.com

특히 지난 5일 한일중 정상회담에서도 2030년까지 삼국간 교류 인구를 4000만명까지 늘리기로 선언한 바 있다. 한국 측에서는 역내 교류와 관련해 한국 인바운드 시장에서 일본과 불균형이 있다는 점을 어필할 예정이다. 지난해 일본 아웃바운드 중 한국을 찾은 비율은 24%로 1위였음에도 한국인의 일본 방문이 약 3배 더 큰 규모로 양국 관광교류의 불균형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올해 방일 한국인이 1000만 명 규모로 예상되는 만큼, 양국 교류가 더욱 균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문체부에서는 양국간 정책 공조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날 회담의 의제는 ▲역내 양국관광교류 균형적 발전 ▲역내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공동사업 추진 ▲역내 교육여행 등 청소년교류 활성화 ▲구·미주 장거리 관광객 대상 공동관광상품 홍보(Visit East Asia 캠페인) 등이다. 또 지난주 한일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사전 입국심사 제도와 관련해 출입국 편의 제고에 일본 측이 적극적인 만큼, 3국 역내 교류 확대에도 긍정적 영향을 고려해 한국 측도 적극 검토 중이다. 

이번 회담에 나선 사이토 국토교통대신은 2023년 4월에도 당시 박보균 문체부 장관과 양자 회담을 한 적이 있다. 유인촌 장관은 사이토 대신이 철도 마니아인 점을 고려해 SRT 기차 금속 모형과 홍삼을 선물하며 양국 장관으로서 우애를 다졌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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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100년물 채권'에 거품 경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고 있는 알파벳이 영국 시장에서 발행한 100년 만기 회사채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월가 전략가들은 이를 두고 "신용 시장의 사이클 후반부 과열을 보여주는 최신 신호"라며 경고의 목소리를 높였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CNBC에 따르면 알파벳은 지난 10일 영국 파운드화 채권 시장에서 10억파운드 규모(1조9600억 원)의 100년 만기 채권을 발행했다. 이는 알파벳의 첫 파운드화 표시 채권이자 총 200억달러 규모의 다중 통화 자금 조달 계획의 일부다. 이번 100년물 채권에는 발행 규모의 약 10배에 달하는 주문이 몰렸으며 발행 금리는 영국 국채 10년물보다 120bp(1.20%포인트) 높은 수준에서 결정됐다. 알파벳은 지난주 올해 자본지출 규모가 185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경쟁사인 오라클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도 인프라 지출을 늘리고 있어 빅테크 기업들의 총부채 발행 규모는 향후 5년간 3조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윈드 시프트 캐피털의 빌 블레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거래가 AI 확장을 위해 공공 및 민간 시장에서 조달되고 있는 부채가 역사적인 규모를 벗어난 수준임을 반영한다고 지적했다. 블레인 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적당히 높은 쿠폰(금리)의 100년 만기 채권을 팔 기회를 포착한 점에 대해서는 그들에게 온전한 공로를 인정한다"며 "그들은 영국 보험사와 연기금들이 부채를 충당하기 위해 원했던 수요를 명확히 파악했다"고 말했다. 알파벳.[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13 mj72284@newspim.com 하지만 그는 이번 100년물 발행이 시장 거품의 증거라고 강조했다. 블레인 CEO는 "나는 100년 만기 채권이 나온다는 사실 자체가 그보다 더 거품일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만약 당신이 고점의 신호를 찾고 있다면 비록 그것이 훌륭하게 실행된 거래일지라도 그것은 절대적으로 고점의 신호처럼 보인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블레인 CEO는 "AI 하이퍼스케일러들의 '부채 축제'의 엄청난 규모에 대한 요점은 과거 내가 보았던 수많은 상황들을 떠올리게 한다"며 "특히 시장이 하나의 테마를 잡고 그들이 무엇을 사고 있는지 정말로 이해하지 못한 채 극단으로 치닫는 상황 말이다"라고 비판했다. 전문가들은 알파벳의 이번 움직임이 자금 조달 다각화 차원이라고 분석하면서도 리스크를 우려했다. 페더레이티드 헤르메스의 나추 초칼링엄 런던 크레딧 책임자는 "알파벳이 AI 자본지출(CAPEX)을 자금 조달하기 위해 시장의 맨 끝단(초장기물)에서 파운드화 발행을 준비한 것은 흥미롭다"며 "그들은 보험사와 연기금 수요를 활용하고 미국 달러 시장의 과포화를 피하기 위해 자금 조달원을 다각화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리미어 미튼의 사이먼 프라이어 채권 펀드 매니저는 100년물 발행이 여전히 "검증되지 않은 바다"라고 경고했다. 프라이어 매니저는 "구매자들은 기술 기업들이 주식 시장에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고 업계의 본질이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혼란스러운 글로벌 및 현지 정치 환경 속에서 6%를 조금 넘는 수익률에 자금을 묶어두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무지니치앤코의 타티아나 그레일 카스트로 공공시장 공동 대표는 이번 발행이 투자자들의 '믿음'에 기반하고 있다고 봤다. 그는 "당신은 그 회사가 향후 100년 동안 이자를 지급하기 위해 존재할 것이라는 점에 올라타는 것"이라며 "이건 매우 드문 일이며 심지어 정부들도 100년 만기 부채를 잘 발행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영화 '빅쇼트'의 실제 인물로 알려진 마이클 버리도 알파벳의 100년물 채권 발행에 우려를 표시했다. 버리는 소셜미디어 엑스(X, 옛 트위터)에 "알파벳이 100년 만기 채권 발행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런 일이 마지막으로 있었던 것은 1997년의 모토롤라였는데 그해는 모토롤라가 거물(big deal)로 여겨졌던 마지막 해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1997년 초 모토롤라는 미국에서 시가총액 상위 25위이자 매출 상위 25위 기업이었다"며 "오늘날 모토롤라는 매출 110억달러에 불과한 시가총액 232위 기업"이라고 덧붙였다.    mj72284@newspim.com 2026-02-13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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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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