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가수 폴킴을 홍보대사로 내세운 커피도시 부산을 알리기 위한 특별 다큐멘터리가 부산의 감성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한다.
부산시는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커피미식기행, 폴킴의 커피한잔할래요'가 오는 14일 채널A를 통해 방영된다고 9일 밝혔다.
폴킴의 커피한잔할래요 포스터 [사진=부산시] 2024.09.09 |
이번 다큐멘터리는 '커피미식도시 부산'의 매력을 알리고자 폴킴이 커피 미식 여행가 겸 스토리텔러로 참여해 부산 커피만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정체성을 찾아가는 로드 다큐로 제작됐다.
지난 7월 커피도시 부산 홍보대사로 위촉된 폴킴은 부산의 다양한 커피 명소를 직접 방문해 각각의 장소에 담긴 특별한 커피 이야기들을 발굴하고 소개할 예정이다.
부산만의 스페셜티, 진한 에스프레소가 여행의 로망을 완성해 주는 광안리, 커피 성지로 떠오른 영도, 부산 커슐랭(커피+미슐랭) 투어를 통해 미식커피 도시로서의 부산의 매력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다큐멘터리 '폴킴의 커피한잔할래요'는 채널A에서 오는 14일 오후 4시 40분에 방영되며, 16일 밤 11시 20분에 재방송될 예정이다. 이후 티빙(TVING)과 웨이브(WAVVE)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에서 만날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시는 지난 5월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 대회 개최와 커피 산업 육성 전략까지 발표하는 등 세계적(글로벌) 커피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다큐를 통해 커피 도시 부산의 특별한 매력을 전 세계인에게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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