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트럼프, 머스크 제안 정부 효율 위원회 채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WSJ, 5일 뉴욕 이코노믹 연설문 입수 보도
머스크가 제안한 효율성 위원회 언급할듯
머스크도 "기대된다" 화답
미집행 IRA 예산 폐기도 예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제안한 정부 효율 위원회를 채택할 것이라고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WSJ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날 뉴욕 이코노믹 클럽에서 정부 효율 위원회를 비롯한 경제 공약을 밝힐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문이 입수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연설문에 따르면 효율 위원회는 전체 연방정부에 대한 완전한 재정 및 성과 감시를 수행하고 과감한 개혁을 제안할 예정이다. 위원회의 목표는 사기 행위와 적절하지 않은 결제를 제거하는 방안을 찾는 것으로 설정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과 머스크 CEO는 최근 들어 '브로맨스' 행보를 이어갔다. 지난 7월 트럼프 전 대통령의 피격 직후 머스크 CEO는 그를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나섰고, 지난달에는 소셜미디어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대담에 나서기도 했다. 정부 효율성 위원회는 머스크 CEO가 제안한 것이다. 머스크 CEO는 인플레이션을 해결하기 위한 한 방안으로 정부 지출에 제동을 걸 수 있는 위원회를 조직할 것을 제안했다.

이번 주 머스크 CEO는 X를 통해 "나는 기대된다(I can't wait)"며 "정부에는 사라져야 하는 지출과 필요치 않은 규제가 너무 많다"고 밝혀 트럼프 전 대통령으로부터 어떤 역할을 제안받았을 것이라는 추측을 낳았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9.06 mj72284@newspim.com

이날 예정된 연설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다수의 경제 정책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연설문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번 선거는 카멀라 해리스를 재선으로 보상하고 4년의 경제적 고난을 겪을지 아니면 방향을 바꿀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여기에 재임 당시 자신의 경제적 업적도 과시할 계획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기후변화와 의료, 세제 등에서 집행되지 않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예산도 폐기할 예정이다. 일례로, 지난 3월 말 기준으로 미 국세청(IRS)에 남아 있는 IRA 기금은 500억 달러에 달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하고 공화당이 의회 주도권을 갖게 돼 해당 자금을 회수하려고 한다면 IRS의 과세 집행 능력을 약화할 수 있다고 WSJ은 분석했다. 대통령이 세액 공제를 폐기하기 위해서는 의회의 승인이 필요하다.

규제 완화 역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표적인 경제 공약이다. 당선 시 에너지 가격을 절반으로 낮출 것이라고 공약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새로운 시추와 파이프라인, 정유소, 발전소 및 원자로에 대한 신속한 승인을 위해 모든 관료적 규제를 제거하도록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할 것이라고도 밝힐 예정이다.

지난 2016년 선거 운동을 진행하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1개의 새로운 규제를 도입하면 2개의 규제를 철폐할 것을 약속했었다. WSJ은 이날 연설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보다 더욱 강력한 규제 철폐를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현재 세부안이 만들어지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연설에는 높은 관세 부과 방침에 대한 설명도 포함될 예정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미 미국 내 제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10~20%의 보편 관세와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더욱 높은 관세를 예고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똑똑한 관세는 인플레이션을 초래하지 않고 오히려 인플레이션과 싸운다"며 "공정 무역과 감세, 규제 철폐 및 풍요로운 에너지는 우리가 더 좋고 저렴한 더 많은 재화를 이곳 미국에서 생산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할 계획이다.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