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5일 오후 1시51분쯤 경북 안동시 녹전면 매정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발화 56분만에 진화됐다.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1대와 진화차량 21대, 진화인력 35명을 긴급 투입해 발화 56분만인 이날 오후 2시 47분쯤 진화했다.
5일 오후 1시51분쯤 경북 안동시 녹전면 매정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헬기 등을 투입해 발화 56분만에 진화했다.[사진=산림청] 2024.09.05 nulcheon@newspim.com |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산불은 잡초 소각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산림당국은 산불 원인 행위자를 확보해 조사하고 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실시, 산불발생 원인과 정확한 피해면적,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과 경북도는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 등을 일체 금지하고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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