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오는 26일까지 경영개선 의지가 있는 중·소규모의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2024년도 강소농 신규회원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경남 함양군이 중·소규모의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2024년도 강소농 신규회원을 모집한다. 함양군농업기술센터 전경 [사진=뉴스핌DB]2024.09.05 |
신청은 해당 소재지 읍면 사무소 또는 함양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과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강소농(强小農)이란 작은 규모의 한국농가(小農)와 농업경영체(强農)의 합성어로 '작지만 강한 농업인'을 의미하며, 역량개발과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여 중·소규모 농업경영체 육성을 목표로 하는 정책의 일환이다.
올해 강소농 모집 인원은 30명 정도이며, 신규회원으로 확정되기 위해서는 경영개선 실천 기본·심화 교육 수료가 필요하며, 함양군에서는 강소농의 이해와 경영개선 필요성 및 방법으로 구성된 기본 교육을 10월에 진행할 계획이다.
강소농으로 선정되면 경영개선 실천 교육, 자율 모임체 활동이 가능하고 회원 상호 간 네트워크 형성으로 작목별 재배 기술과 마케팅, 판로 확보 등을 공유해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 강소농 신규회원 모집과 교육을 통해 중소규모 농업경영체 간 상호 원활한 정보 교환과 역량 강화를 통해 지속적인 농가소득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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