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가 추석을 앞두고 자치구, 광주환경공단과 함께 대대적인 시가지 청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시설과 청소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자치구, 민간단체, 학생 등 1800여 명이 참여하는 대청소가 2일부터 시작됐다.
광주광역시청 전경.[사진=광주시] |
연휴 기간 동안에는 자치구별 환경관리원이 특별근무를 편성해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생활폐기물을 정상적으로 수거한다.
15일에는 동구와 남구는 수거가 중단된다. 추석 당일인 17일과 18일은 수거가 이뤄지지 않는다.
광주환경공단도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생활폐기물 처리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청소기동처리반과 노면청소차도 운영해 청소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고, 방문객에게 청결한 도시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미경 자원순환과장은 "시민들이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시가지 청결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가정에서도 쓰레기 감량과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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