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와이즈에이아이, 'AI 코디네이터 활용 치과 경영 개선' 웹 세미나 개최

기사입력 : 2024년08월30일 10:02

최종수정 : 2024년08월30일 10:02

AI 기술 트렌드부터 원내 경영 개선 방안 공유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인공지능(AI) 플랫폼 개발 전문기업 와이즈에이아이가 국내 병의원 및 의료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덴트온(DentOn)' 등 회사의 주요 AI 고객응대 솔루션의 보급 및 고객 확대를 위한 대규모 세미나를 진행한다.

와이즈에이아이는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와 대한노년치의학회 공동 주관으로 '2879 : AI 코디네이터를 활용한 치과 경영 개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9월 3일부터 약 한달가량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초거대 언어모델(LLM)' 등 현재 AI 기술 발전 트렌드부터 실제 의료계 현장에서 활용되는 AI 솔루션에 대한 소개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와이즈에이아이 2879 : AI 코디네이터를 활용한 치과 경영 개선 세미나 포스터.[사진=와이즈에이아이]

특히, 송형석 와이즈에이아이 대표이사를 비롯해 AI 분야의 전문가와 다양한 병원장들이 직접 연사로 나서 AI를 활용한 CS(고객응대) 자동화 방안과 병원 경영개선 노하우 및 직원 업무 경감 효과 등을 실제 사례와 함께 청중들에게 전할 계획이다.

송 대표는 "이번 세미나는 AI 서비스 도입을 고려하고 있지만 제안서나 소개서만으로는 실제로 원내에서 어떻게 활용이 되는지, 또 어떤 효과를 가져오는지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는 현장의 요청으로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최근 도입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AI 덴탈케어 플랫폼 '덴트온'을 포함해 실제 AI 솔루션 활용 사례와 비용 대비 효과, 도입에 필요한 투자비용까지 모든 궁금증을 최대한 해결해 드리고자 준비한 이번 세미나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덧붙였다.

덴트온은 치과 분야에 특화된 AI 기반 업무 보조 덴탈케어 플랫폼이다. 인공지능이 직원 대신 전화와 챗봇으로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상담·예약 등 기본적인 고객관계관리(CRM) 업무부터 임플란트·틀니·스케일링 등 건강보험 혜택 안내 및 병원 방문 전후 돌봄 서비스까지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덴트온은 치과계 보조 인력 구인난 해결과 매출 증대에 유효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최근 고객사들로부터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덴트온 도입 이후 평균 매출액과 응대율이 각각 약 13%, 27%가량 증가함과 병원 운영 비용이 약 15% 수준 감소했음을 확인했다.

한편, 세미나 참가자들에게는 5만원 상품권과 150만원 상당의 무료이용권 등 특전이 주어지며, 참가 신청은 오늘부터 9월 30일까지 와이즈에이아이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nylee54@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