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건보공단 대전서부지사, 집중호우 피해지역 지원…600만원 상당 성금·물품 지원

기사입력 : 2024년08월27일 14:51

최종수정 : 2024년08월27일 14:51

대전 기성동·가수원동 총 56세대 지원
간절기 이불·베개 세트 56세트 제공해
김문수 지사장 "일상 복귀하도록 힘 보탤 것"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공단) 대전서부지사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에 총 600만원 상당의 수해복구 성금과 생필품을 제공했다.

공단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전광역시 기성동을 포함한 수해 피해 지역에 위로와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자 수해복구 성금 100만원과 약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정부는 신속한 복구와 구호를 위해 대전 기성동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공단은 지역사회 안정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고자 기성동뿐 아니라 이재민이 발생한 가수원동, 정림동까지 포함한 총 56세대에 성금과 물품을 전했다.

김문수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서부지사장(왼쪽 세 번째)과 서철모 대전광역시 서구청장(네 번째), 이건문 대한적십자사 사무처장(다섯 번째)이 기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서부지사] 2024.08.27 sdk1991@newspim.com

공단은 총 100만원 상당의 성금을 온누리 상품권 형태로 제공했다. 간절기 이불세트, 여름이불 세트, 2개로 구성된 베개 56세트를 지원했다. 지원된 성금과 물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수해 피해를 본 지역의 현장 복구와 이재민들의 생필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문수 공단 대전서부지사 지사장은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정을 위해 사각지대 등을 발굴해 지원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특검 "尹, 구속연장 없이 기소도 검토" [의왕=뉴스핌] 김학선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구속된 이후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출석 요구에 잇달아 불응한 가운데 15일 윤 전 대통령이 수감된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의 모습. 특검은 이날 윤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기간 연장 없이 바로 기소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7.15 yooksa@newspim.com   2025-07-15 14:38
사진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선사시대의 생활문화를 엿볼 수 있는 바위그림인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는 1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한국 정부가 신청한 '반구천의 암각화'를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2010년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15년 만의 결실이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총 17건(문화유산 15건·자연유산 2건)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로 지정된 울산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하는 유산이다.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에는 작살 맞은 고래, 새끼를 배거나 데리고 다니는 고래 등이 생동감 있게 표현돼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상화 생태계를 엿볼 수 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2010년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지난해 1월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했다. 이후 서류 및 현장실사 등 심사를 거쳤다. 세계유산위원회는 '반구천의 암각화'에 대해 "탁월한 관찰력을 바탕으로 그려진 사실적인 그림과 독특한 구도는 한반도에 살았던 사람들의 예술성을 보여주고, 다양한 고래와 고래잡이의 주요 단계를 담은 희소한 주제를 선사인들의 창의성으로 풀어낸 걸작"이라고 평했다. 이어 "선사시대부터 약 6000년에 걸쳐 지속된 암각화의 전통을 증명하는 독보적인 증거이면서 한반도 동남부 연안 지역 사람들의 문화 발전을 집약해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세계유산위원회는 등재 결정과 함께 사연댐 공사의 진척 사항을 보고할 것과 더불어 반구천 세계 암각화센터의 효과적 운영을 보장하고, 관리 체계에서 지역 공동체와 줌니들의 역할을 공식화하고,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든 주요 개발 계획에 대해 알릴 것을 권고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이번 '반구천의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는 국가유산청과 외교부, 주유네스코대한민국대표부, 해당 지자체가 모두 힘을 합쳐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이번 등재롤 계기로 '반구천의 암각화'가 가진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충실히 보존하는 한편, 지역주민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는 적극행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은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상에 알려진 지 50여 년이 지났지만, 세계유산 등재까지는 쉽지 않은 긴 여정이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산청은 '반구천의 암각화'를 인류 공동의 유산으로서 가치를 지키고 잘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alice09@newspim.com 2025-07-12 18:0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